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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바이오, 보건복지부 R&D 사업 선정
㈜아이오바이오, 보건복지부 R&D 사업 선정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5.08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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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제1차 보건의료 R&D 과제
구강질환예방 및 진단 치료 기술 개발 분야
보건복지부 R&D 사업에 선정된 'smart probe' 가상도.
보건복지부 R&D 사업에 선정된 'smart probe' 가상도.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보건복지부 2020년 제1차 보건의료 R&D 신규지원사업에 ‘구강질환관리를 위한 Smart Probe와 융합 데이터 기반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개발’ 주제로 선정돼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미래 첨단 치과 의료기술 개발 분야로, 4년 동안 약 29억 원이 투여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미 2018년부터 진행 중인 과학연구재단의 ‘모바일헬스케어기술사업’과 더불어 이번 추가 사업 선정을 통해 차세대 치과 진단검사법의 새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과제는 큐레이와 적외선 센서가 장착된 3차원 영상 장비를 통해 치주질환과 치아우식증 진단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smart probe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수집 가능한 정보를 통합하여 AI 기술을 이용한 융합데이터로 전환하는 진단 예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표적인 만성질환인 구강질환을 3차원 이미지를 통해 조기에 예측 가능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로 진단이 가능해지므로 구강진단검사와 관리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연구과제는 ㈜아이오바이오 윤홍철 대표가 책임연구원으로 총괄하고, 연세치대(김백일 교수) 등이 참여기관으로, ㈜레비스톤과 단국치대(박정철 교수)가 위탁기관으로 참여한다,

㈜아이오바이오 측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으로 사람 중심 혁신성장을 실현하여 국민의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정부의 지원 정책이 치과 의료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본 사업을 통해 임상 현장뿐 아니라 보건소와 학교, 기업 등 많은 인원이 모인 곳에서 활용해 의료접근성이 낮은 곳에 보급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인 구강건강 증진정책 수립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했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큐레이 진단검사 장치를 전 세계로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18년에는 주력제품의 핵심기술인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법’이 치과 관련 4번째 신의료기술로 인정돼 현재 요양급여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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