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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의료원, 네이버 인터넷 상담 생방송 진행
경희대의료원, 네이버 인터넷 상담 생방송 진행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5.14 1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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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과 네이버 사용자 간 쌍방향 소통의 ’랜선 건강 상담‘ 열어
경희대병원·치과병원·한방병원 의료진의 실시간 빠른 상담에 호응
경희대의료원 의료진 7명이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구강악안면외과 최병준·교정과 안효원·소화기내과 이창균·폐장호흡내과 이범준·심장혈관센터 김원·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경희·산부인과 정민형 교수.
경희대의료원 의료진 7명이 라이브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구강악안면외과 최병준·교정과 안효원·소화기내과 이창균·폐장호흡내과 이범준·심장혈관센터 김원·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경희·산부인과 정민형 교수.

경희대의료원(원장 김기택)은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을 주저하는 분들의 건강관리에 도움 되도록 네이버 건강판과 협력,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개 질환을 주제로 약 7시간 동안 인터넷 라이브 상담 방송을 진행했다.

최근 병원 방문과 치료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준비한 ‘랜선 건강상담소’는 실시간으로 질환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을 해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평소 건강관리의 중요성은 인식하면서도 실천이 어려웠던 분들에게도 본인의 건강을 위한 자발적 노력의 중요성을 심어주려 노력했다.

랜선 건강 상담은 총 7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네이버TV 시청자와 라이브 TALK로 쌍방향 소통을 진행했다. 경희대치과병원 안효원·최병준 교수의 올바른 치아교정·양악수술과 경희대병원 이창균 교수의 염증성 장질환, 정민형 교수의 자궁경부암 및 예방백신, 손경희 교수의 천식, 김원 교수의 고혈압, 그리고 경희대한방병원 이범준 교수의 만성기침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됐다.

질환별 건강 필수정보는 물론, 잘못된 건강정보가 난무하는 상황 속에서 전문 의료진과의 쌍방향 실시간 상담(네이버TV의 라이브 접속 및 라이브 TALK)을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궁금증에 대해 빠른 피드백과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대표적인 인터넷 플랫폼인 네이버 건강판과 대학병원과의 협력, 시대의 변화에 맞는 새로운 홍보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리포터 및 쇼 호스트로 다년간 활동해온 전문 MC 최슬기 씨가 질환에 대해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춰 고민 해결을 돕는 등 매끄러운 진행으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김기택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라이브 방송의 장점인 쌍방향 소통과 빠른 피드백 등을 극대화한 결과, 환자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한된 환경 속에서도 정확한 건강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끊임없이 환자 중심적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최근 ‘보건복지부 건강검진 질 평가’의 7개의 모든 항목에서 우수등급 획득 및 보건복지부 의료질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폐렴 및 신생아 중환자실 평가, 5대 암(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간암)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다수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또 국제진료센터는 의료관광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진료의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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