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15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서 개막
치협과 공동개최로 보수교육 6점 기회
11월 13~15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YESDEX 2020(영남권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운영위원회가 27일 오후 8시 경북치과신용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사진>. 영남권 5개 치과의사회가 함께하는 YESDEX 2020은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며, 경북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 주관으로 ‘Wonderful Yesdex Enjoy Gyeong-ju’를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공동 대회장인 전용현 경북 회장은 “이번 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여 6점의 보수교육 점수를 받을 수 있어 회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방역 시스템을 총동원해서 안전한 행사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위원장을 맡은 염도섭 경북회 부회장은 “지난해부터 준비위원회를 꾸려 행사를 준비해왔지만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맞이하며 잠시 동력을 잃었다”며 “그렇지만, 그만큼 더 집중해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빈틈없이 준비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염 조직위원장은 행사 개요 설명에서 “경주 HICO 전관을 활용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 치과의사 5,000여 명 등 모두 1만여 명이 참가하는 학술대회와 150개 업체, 500부스 규모의 전시회가 열린다”고 말했다.
이어 관리본부(본부장 여선혜 부회장)와 전시본부(본부장 김민규 자재이사)와 학술본부(본부장 이인혁 학술이사), 홍보본부(본부장 장학원 부회장)의 준비상황을 듣고, 안전한 행사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술본부는 이번 대회에서 회원을 배려해 △보수교육점수 6점에 윤리교육점수 2점을 받도록 하고 △통치 오프라인교육 시간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전 2시간 풀타임 강의로 강의장 이동을 최소화하고 △오후 강의 사이에 브레이크 10분을 넣어 소독과 환기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술프로그램은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동반 스태프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양프로그램과 유익한 핸즈온을 전체 시간대에 걸쳐 구성했고, 치과의사 대상 학술프로그램은 ‘Find a better way from the basic’이라는 슬로건에 맞추어 기초에 충실한 강의를 영역별로 고르게 구성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직위는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두 번째 YESDEX인 만큼 역사 문화탐방, 야경 투어, 도자기 체험, 템플스테이 등 치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