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윤 KAOMI 조직위원장
김남윤 KAOMI 조직위원장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0.06.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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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종합학술대회-iAO2020 개최에 최선”
‘방역’ 중점 두고 ‘지식의 나눔-통합’에 집중
김남윤 KAOMI 조직위원장
김남윤 KAOMI 조직위원장

“코로나19 우려 속에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역점을 두는 것은 당연히 ‘방역’입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KAOMI)가 오는 20, 21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Knowledge Sharing, Knowledge Integration’을 대주제로 개최하는 ‘제27회 KAOMI 종합학술대회-iAO2020’에 대해 김남윤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 방역’을 특별히 강조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열 감지 카메라와 마스크는 물론 강의장에서 사용할 개인용 아크릴판 500개를 준비한다는 김 위원장은 “학술대회 시작 전날부터 24시간 동안 효과가 유지되는 약품으로 행사 기간 저녁마다 소독하고, 점심시간에 또 한 번 강의실 소독을 진행할 것”이라 설명했다.

“작년 60부스, 올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전시회가 진행된다”는 김 위원장은 “원래 중국에서 150여 명, 그리고 유럽의 독립국가연합에서 꽤 여러 명 오기로 했으나 해외 연자와 청중이 전혀 못 들어오고, 해외 연자 화상 강연도 안 된다”고 밝혔다.

2월부터 6월까지 여러 회사나 선생님들이 화상 강연을 했지만 이제는 청중이 질려하고 있다는 김 위원장은 “중요한 것은 이번이 아니라 내년에도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것이고, 이에 대비해서, 오프라인 학술대회 방역 대책을 세워 학술대회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라 설명했다.

즉 내년 3월에도 학술대회를 또 해야 하는데, 내년이라고 코로나19가 아예 없어지진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시덱스도 내년에 해야 할 거니까 올해 진행하면서 오프라인 학술대회를 준비해야 한다. 코로나 위협을 무릅쓰고 학생들 등교를 시키는 것처럼 우리도 어렵더라도 학술대회를 오프라인으로 해서, 만약 문제가 생기면 그 문제를 잘 파악해 대처 방법을 정리하고, 또 잘 치러지면 방향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분석했다.

“현 상황에선 6월 12일까지 550명 정도 등록을 예상하고 있다”는 김 위원장은 “아크릴 가드를 감당할 수준으로 사정등록 인원을 조정하고 있고, 부스도 페이스 쉴드를 반드시 착용하고 진행토록 할 것”이라 말했다.

다음은 김남윤 위원장이 밝힌 학술대회 일정.

20일 오전 구연발표와 우수회원 초청 발표부터 시작한 뒤에 ‘임플란트 수술 시 필요한 항생제’를 주제로 이윤실 교수(서울대 치과약리학교실),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이 강연한다. 전남대 정승곤 교수(구강악안면외과)와 박찬 교수(보철과)는 한 의료기관에서 펼친 수술과 보철적 치료를 위한 디지털 협업에 대해 강연한다.

KAOMI가 iAO 2020를 성공 개최하면서 ‘아시아 임플란트 허브 학회’로의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사진은 iAO 2019 전경).
KAOMI가 iAO 2020를 성공 개최하면서 ‘아시아 임플란트 허브 학회’로의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사진은 iAO 2019 전경).

오후 통합강연은 KAOMI 직전 회장인 구영 교수(서울대 치주과)가 ‘수직적 치조제 증강술에서 GTR과 GBR의 공존’을 주제로 임플란트를 위한 수직적 치조제증강술(v-GBR)이 인접한 자연치의 치주조직의 재생(GTR)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동물실험 결과와 임상증례를 설명한다.

박지만 교수(연세대 보철과)는 재생형 치료를 계획할 때 디지털 스캔을 활용하는 방법, 임현창 교수(경희대 치주과)는 임플란트에서 연조직 증강술을 이용한 치료,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주과)는 임플란트 주위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철적 요소에 대해 설명한다.

21일 오전 치과의사 세션에서는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를 주제로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이 수술적 관점에서, 김지환 교수(연세대 보철과)가 보철적 관점에서 짚어준다.

또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은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임플란트 보철 수복 시기 결정기준을 제시한다.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은 임플란트 즉시 부하의 최신 지견과 기준을 소개한다.

오후 통합 세션에서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은 신개념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과 합병증 최소화에 대해 강의한다. 표세욱 교수(아주대 보철과)가 ‘KAOMI forecast on the trends in implant dentistry in Korea for the year 2030’을 주제로 임플란트 전문가 대상으로 조사한 빅데이터를 공유한다.

김재석 원장(명동루덴치과),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은 ‘Knowledge sharing between generations(40’s representative & 60’s representative)’를 주제로 역량이 전성기에 접어든 세대로부터 술기와 정보, 신의료기술 등에 대해 듣고 의견도 나눈다.

이번 KAOMI 종합학술대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은 6월 12일(금)까지다. 학술대회 등록 및 문의는 홈페이지(kaomi.or.kr)를 참조하거나 학회 사무국(02-558-5966)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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