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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기 원장 'CBK 스플린트' 출판기념회 성료
최병기 원장 'CBK 스플린트' 출판기념회 성료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0.06.10 1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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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K 스플린트 전신 건강을 지킨다’에 치과계 찬사
최병기 원장(왼쪽 세 번째)이 이기권 전 노동부 장관(네 번째) 등의 축하 속에 출판기념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최병기 원장(왼쪽 세 번째)이 이기권 전 노동부 장관(네 번째) 등의 축하 속에 출판기념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최병기 원장(좋은 얼굴 최병기치과의원, 전 치협 경영정책이사)이 7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CBK 스플린트 전신 건강을 지킨다(도서출판 웰)’ 출판기념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최 원장은 30여 년 동안 치과 진료와 연구를 통해 교합 이상이 치아 및 전신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설파해왔으며, 이번에 발간한 책에서 그동안 쌓아온 임상경험과 연구내용, 그리고 자신의 사회활동과 봉사하는 삶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최 원장은 특히 “허리를 펴고, CBK Splint를 잘 끼고, 복식호흡을 하고, 명상하며, 잘 먹고 열심히 운동하는 등의 전신 건강 지키기 5요소를 주장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즉, 교합 조정을 하고, 잠을 잘 때나 운동할 때 스플린트를 끼면 잇몸질환의 개선은 물론, 수면의 질 향상과 비염·이명 완화, 안모의 개선 등을 이룰 수 있고, 뇌로 들어가는 혈류의 증가로 치매 예방에까지 도움이 된다는 것.

CBK 스플린트는 두개골균형 교합안정장치(Cranial Balancing Key)로, 최병기의 영어 약자이기도 하다. 최 원장은 2009년 ‘치주와 교합의 상관관계’ 논문을 ‘턱관절 교합학 교과서’에 수록했다. 또한, 직접 개발해 국내 특허를 획득하고 미 FDA에 등록된 CBK 스플린트 관련 연구 결과를 2015년 9월 17일 ICP 학술대회에서 ‘CBK 스플린트와 항노화 효과’ 주제로 발표해 국내외 학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대통령 치과 주치의를 역임한 원로 유양석 박사는 “교합과 치주질환의 상관관계 및 전신질환과 CBK 스플린트의 효과에 대한 최병기 원장의 강연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치과의학의 영역을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로 넓혀가는 학문으로, 국내 치과계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학문”이라 강조했다.

경희대 치대 권긍록 학장(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은 “저자는 치료의 효과를 증명하기 위해 교합의 문제를 가진 다양한 환자들에게 T-스캔이라는 교합 측정 장치를 사용해 객관적이고 표준화된 적용법을 제시하고, 이 결과를 객관적으로 조사했을 뿐 아니라, 환자의 주관적 치료 경험도 함께 모았다”면서 “이번 책은 전문 임상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이 치과 교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노력한 점이 엿보인다”고 평가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수구 전 회장(전 대한턱관절교합학회장)은 “이번 책에서 저자는 두개골과 교합의 균형이 얼마나 깊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나 하는 것을 저자의 독창적인 CBK 스플린트를 이용하여 치료해온 많은 임상적인 증례의 치료 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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