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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학회, 1일부터 ‘교정 검진’ 대국민 캠페인
교정학회, 1일부터 ‘교정 검진’ 대국민 캠페인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7.02 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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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에 치아교정 검진을 교정치과의사에게 받으세요” 전개
맹출 방향이 잘못된 송곳니가 앞니 뿌리를 흡수시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모르고 방치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7세에 치아교정 검진을 통해서 이러한 문제뿐만 아니라 골격 성장의 문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맹출 방향이 잘못된 송곳니가 앞니 뿌리를 흡수시키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모르고 방치하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7세에 치아교정 검진을 통해서 이러한 문제뿐만 아니라 골격 성장의 문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7월 1달간 라디오 방송을 통해 대국민 캠페인 “7세에 치아교정 검진을 교정치과의사에게 받으세요”를 캐치프레이즈로 진행한다.

교정학회는 만 7세 때 생애 최초의 교정 검진을 교정치과의사에게 받는 것은 골격성 부정교합 여부뿐만 아니라 과잉치, 영구치의 선천결손과 치아의 맹출 장애 등을 조기에 진단하고 차단 및 예방교정 등을 통해 차후 진단 및 치료를 받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2, 3차적인 복잡한 문제를 단순화하여 치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교정 검진을 통해 환자는 복잡한 교정 문제로 진행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고 타과와 중복되는 의미 없는 교정을 피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 이점이 있다는 것이다.

김경호 회장
김경호 회장

김경호 대한치과교정학회장은 “만 일곱 살은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적 발전의 시기이면서 동시에 얼굴과 턱의 성장, 치열의 발육에서도 중요한 시기”라며 “이 시기의 시의적절한 교정 검진을 통한 조기 교정 치료는 더 큰 부정교합을 예방하고 발치와 수술 가능성을 낮추며 올바른 구강위생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앞으로 교정학회는 7세 조기교정 검진의 중요성을 꾸준히 홍보해 3대 구강병인 부정교합에 대한 국민의 올바른 인식과 적절한 치료 혜택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교정학회는 학회 홈페이지에 환자들이 더 편리하고 간편하게 가까운 교정의사의 병원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학회 회원 찾기’페이지를 ‘지도기반 회원 정보 알림 사이트’로 개편했다.

이번 캠페인과 함께 국민에게 ‘교정학회 홈페이지에서 가까운 교정 의사를 찾아보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제시함으로써 환자들이 가까운 곳의 치아교정전문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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