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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창립 20주년, 지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심평원 창립 20주년, 지역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7.02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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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로컬푸드 장터 등 나눔을 실천하는 창립 20주년 행사가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6월 30일 본원 2동에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외부인 초청 없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송재동 개발상임이사, 양훈식 진료심사평가위원장, 백문규 동우회장, 김선민 원장, 직원대표 2명, 문정주 상임감사, 강희정 업무상임이사.
(왼쪽부터) 송재동 개발상임이사, 양훈식 진료심사평가위원장, 백문규 동우회장, 김선민 원장, 직원대표 2명, 문정주 상임감사, 강희정 업무상임이사.

심평원은 김선민 원장과 장진희 노조위원장,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해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최소한의 직원만 참석한 채 진행했다.

심평원은 성년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아름다운 스무 살의 하루’ 바자회를 개최했다. 전 임직원들은 ‘1인 1물품 기증 운동’을 실천해 총 4,762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수집된 물품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1,141만5,000원)은 아름다운 가게의 ‘보육원 퇴소 청소년 지원 사업’에 기부키로 했다.

김선민 원장이 바자회에서 애장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선민 원장이 바자회에서 애장품을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2동 야외 공연장에서 ‘잇다장터’를 열어 로컬푸드 판매 행사도 가졌다.

이외에도 ‘코로나블루’를 겪는 지역 어르신을 돕기 위해 축소된 기념식 부대 행사 비용으로 ‘AI 토이로봇’ 25대를 준비해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기증했다.

김선민 원장은 기념사에서 “심평원 20년의 성장은 국민들과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심평원은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고 국민이 보다 안전한 의료 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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