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는 하반기부터 신입 개원 회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험청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찾아가는 보험청구’ 서비스는 보험청구에 관련한 질의응답 / 지표연동자율개선제도 안내 / 치과별 청구프로그램에 따른 기본적인 청구양식 설정 / 약간 명의 환자에 대한 청구 조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요 시간은 2시간 이상으로 회원 부담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찾아가는 보험청구’ 서비스는 2020년 부산회 신입회원부터 진행하며, 신규 입회 시 사무국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안내 후 동의가 이뤄지면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부산 회원으로의 자긍심 및 소속감을 고취하고, 대행청구제도 홍보 및 신규개업으로 인해 보험청구에서 누락된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을 찾아 올바른 보험청구를 통해 실질적인 치과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부산회는 지난 5월, 상반기 신입 개원 회원 4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무국·대행청구팀에서도 각각 평가해 부족한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진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신입 개원 회원을 대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부산회 보험위원회는 “이번 서비스가 수년간의 대행청구 노하우를 가진 요양급여 대행청구팀을 바탕으로 다른 시도회와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으며, 이로 인해 회 가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면서 “지금은 신입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지만 차후 회원 호응도에 따라 기존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점진적인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