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가 ‘배려와 존중, 관심과 책임감 우리가 지키는 질서의 기초입니다’를 주제로 다문화, 새터민, 일반 가정, 초·중학생에게 기초질서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펼치는 ‘제8회 건강한 사회 질서 지키기 공모전’이 올해 8회를 맞이했다.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힘겹게 바뀐 일상에서 하루빨리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응모 기간은 7월 17일~8월 28일이며, 8세~16세 대한민국 거주자(전국 초·중학생)면 참가할 수 있다.
그리고(포스터, 일러스트), 쓰고(동시, 수필), 만들고(웹툰, 표어) 등 총 6개 부문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나의 생활 또는 느낀 점, 사례, 경험담 △코로나 속에서도 조심하면서 나의 생활을 즐기는 방법을 주제로 한다. 올해 공모전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나만의 방법을 이야기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한다.
대상에는 법무부 장관상과 100만 원의 부상이 주어지는 등 수상자에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작품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law-campaign.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건사본은 2008년 단체 발족 이후 다문화가정, 이주근로자의 의료지원 및 고충 상담, 인식개선 캠페인, 세계인 걷기 축제, 문화교육 사업 등을 펼쳐 왔다. 이수구 건사본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그 속에서 함께 극복하며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