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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학회-나이벡, JPIS 우수논문상 지원 협약
치주학회-나이벡, JPIS 우수논문상 지원 협약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8.06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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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 회장(좌)과 정종평 대표가 협약을 맺고 있다.
구영 회장(좌)과 정종평 대표가 협약을 맺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 영)와 ㈜나이벡(대표이사 정종평)은 지난 4일 ㈜나이벡 서울지사에서 ‘나이벡 JPIS 우수논문상’ 지원에 관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치주과학의 학문 발전과 치주과학회 공식 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JPIS)’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나이벡 JPIS 우수논문상’을 제정한 치주과학회는 오는 11월 7, 8일 개최 예정인 종합학술대회에서 첫 수상자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이 상은 수상 전 해에 국내에서 JPIS에 게재된 논문 중 우수논문을 선정해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를 시상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구 영 회장은 “JPIS는 올해 등재 학술지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평가에서 국내 치의학 SCIE 저널 중 최고로 높은 1.847의 점수를 받아, 처음으로 전체 치과계 국제학술지의 상위 50%(Q2) 이내 그룹에 속했다”며 “JPIS 우수논문상 제정을 계기로 빠른 시일에 상위 25%(Q1) 그룹에 진입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치주과학회 고문이기도 한 정종평 대표는 “협약서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 간의 협력 연구도 같이하고, 더 나아가서는 산-학-병-학회의 긴밀한 협조로 우리나라 치과 의료산업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JPIS가 세계 치주학문의 학술교류의 최고 중심에 우뚝 설 때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라 격려했다.

㈜나이벡은 서울대 치과대학에 소재한 한국연구재단 지정 우수연구센터(ERC)의 연구 결과를 상용화하고 국가지원의 결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된 펩타이드 융복합 치료기술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생리활성 생체재료, 골이식 소재, 치주염 치료제의 개발로 스트라우만 등의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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