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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EX 2020 오프라인 개최 준비에 만전
YESDEX 2020 오프라인 개최 준비에 만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9.18 14: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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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15일, 경주 HICO에서 예정대로 개최
YESDEX 2020 조직위가 7월 11일 개최한 1차 회의에서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한 뒤 파이팅하고 있다.
YESDEX 2020 조직위가 7월 11일 개최한 1차 회의에서 행사 준비상황을 점검한 뒤 파이팅하고 있다.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기자재전시회(대회장 전용현, YESDEX 2020)가 천년고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당초 계획대로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많은 치과 관련 전시회와 학술대회가 취소되거나 온라인 위주 행사로 개최됐지만, YESDEX 2020이 정상 개최된다는 소식에 치과 기자재 업체와 치과의사 회원들은 비즈니스와 치의학 관련 정보획득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YES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염도섭)는 “이번 경주행사는 사전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코로나 방역으로 무결점 오프라인 행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 밝혔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전시·학술대회 준비 순항

코로나19로 기업과 병원경영이 어려운 여건이지만 행사의 성공을 위해 기자재 업체와 영남지역 5개 시·도 치과의사회가 한마음이 되어 노력하고 있다.

치과학술대회는 보수교육(6점)뿐만 아니라 동반 스텝을 위해 치과위생사 보수교육(4점)도 동시 진행키로 했다. 치과의사 및 조무사를 대상으로는 채혈 핸즈온, 동반 가족과 스텝을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심폐소생술 자격증이 발급되는 핸즈온 코스도 준비하는 등 동반자에 대한 배려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국내외 유명강연자를 섭외했고, 30여 개 학술 프로그램을 준비해 사전 등록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지난해 개최된 YESDEX 2019 휴게공간 전경.
지난해 개최된 YESDEX 2019 휴게공간 전경.

코로나19 대응해 참가자 안전에 최우선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부터 참가자들의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사전방역계획 수립부터 방역물품 비치 응급상황 대비 등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등록은 비대면 등록시스템을 사용해 접촉을 최소화하고, 문진표 작성과 관람객 정보수집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며, 입장 시 안면인식 체온계와 출입 바코드 체크를 통해 확실하게 관람객의 출입을 관리할 계획이다.

또 휴게공간, 세미나실, 전시장 내 주요 동선에 방역물품과 방역 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며, 참가 업체에게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키트를 배부하고 상담 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회의실을 조성하고, 강연을 진행하며, 필요 시 시간대별 참가인원을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용현 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용현 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기자재 업체와 치과의사회, 치과 가족이 하나 되는 YESDEX 2020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치과 기자재 업체를 위해 현장 물품구매 활동을 전개하고, 숙박 할인, 중식 제공 등 편의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에 대비하되 치과 가족의 참여 확대와 동반자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YESDEX 2020 조직위는 “어려운 시기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비즈니스와 학술대회, 가족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 치과 종사자들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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