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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개선
심평원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개선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9.19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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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 서한 의약품 복용 여부 쉽게 확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6일부터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를 개선, 처방·조제 받은 약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행하는 안전성 서한(속보) 대상 의약품인지를 국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PC의 경우 심평원(www.hira.or.kr) 접속 > 첫 화면 가운데 [내가 먹는 약! 한눈에] 클릭 > 공인인증서 인증을 거치고, 모바일에서는 ‘건강정보’ 앱 설치 > 첫 화면 하단 [내가 먹는 약! 한눈에] 클릭 > 공인인증서 인증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내가 먹는 약! 한눈에’는 DUR(Drug Utilization Review;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점검을 통해 수집된 의약품 복용 이력 데이터를 활용해, 국민이 최근 1년 개인 투약 이력을 조회하고 직접 알러지·부작용 정보를 등록·확인할 수 있다. 또 의료현장에서는 환자나 보호자 동의하에 의·약사가 투약 이력, 알러지·부작용을 등록·확인할 수 있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다.

[PC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내가 먹는 약! 한눈에’을 통한 안전성 서한(속보) 확인 예시.
[PC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내가 먹는 약! 한눈에’을 통한 안전성 서한(속보) 확인 예시.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식약처의 안전성 서한(속보)과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를 각각 조회하고 비교하는 절차 없이, 안전성 서한(속보) 대상 의약품에 해당하면 '알림<그림 참조>' 표시를 해 국민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김철수 심평원 DUR관리실장은 “앞으로도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품질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를 조성하고 국민 편의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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