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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규 목요사진관 46] 추분, 그리고 해당화
[한진규 목요사진관 46] 추분, 그리고 해당화
  • 덴탈이슈
  • 승인 2020.09.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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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많이 듣기도 하고, 어머니도 좋아하셔서 흥얼거리시던,
이미자의 노래 [섬마을 선생님]의 첫 소절,
“해당화 피고 지는 섬마을에 철새 따라 찾아온 총각 선생님~”
구슬프게 들려주던 꽃 이름이 해당화입니다.

우리나라 해안가 전역에서 모래밭에 소금바람을 맞으며 곱게 피어납니다.
장미과답게 열매도 예쁘게 생겼어요.
독특하고 은은한 향기로 향수의 원료로도 사용되는 해당화.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입니다.
추분이 지나면 점점 밤이 길어지면서 가을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해당화 고운 꽃이 지고 나면, 단단하고 예쁜 열매를 맺는 가을이 깊어갑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평안하고 즐거운 가을날 맞으세요~

 

Time Fixer 한진규 원장

△제1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특선(2013)
△시그마 하늘사진공모전 대상(2014)
△제2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1등(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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