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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부지역 외국인 고용 사업장 지원 사업’
‘경기 동부지역 외국인 고용 사업장 지원 사업’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9.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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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사본, 영세사업장 대상… 방역·소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 이수구)는 9월 22일(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지사장 김동호)·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동부지역의 외국인 고용 사업장을 위한 방역·소독 지원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최근 코로나의 급격한 확산으로 인해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건사본은 2020년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적,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방역·소독 관리가 쉽지 않은 외국인 고용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지원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고, 감염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현시점에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전문 방역·소독 업체의 방역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수혜 사업장(외국인 근로자)에는 건사본에서 덴탈 마스크, 손 세정제, 구강 위생용품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발대식 당일에 경기도 광주 지역의 6개 사업장에 방역·소독을 했으며, 지난 8월 26일 의정부 양주 지역의 8개 사업장, 9월 2일 포천 지역의 8개 사업장에 방역 소독이 이루어져 현재 경기지역의 총 26개의 사업장의 방역·소독이 완료됐다.

이수구 이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사업을 통해 이 시기를 함께 극복해 가는 힘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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