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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2020년 균형 인사 우수기관 표창
건보공단, 2020년 균형 인사 우수기관 표창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10.15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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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직원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등 ‘범정부 균형 인사 추진’ 노력 인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7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0년 균형 인사 성과공유대회’에서 ‘균형 인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았다<사진>.

균형 인사 성과공유대회는 평소 양성평등·장애인·지역인재 등 균형 인사 성과향상에 기여한 기관 및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19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수상 대상을 선정했으나, 올해부터 지자체와 공공기관까지 그 대상을 확대해 ‘범정부 균형 인사 추진’을 독려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수상 배경에 대해 2018년 4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장애인단체 등 5개 기관과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적극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최근 3년간(’18~’20) 정규직 채용인원 3,705명의 7.07%인 262명을 장애인으로 채용했다.

공단은 나아가 장애인의 직장 적응을 돕기 위해 근무환경 모니터링 실시 결과를 반영해 ‘장애 직원 고충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장애직원 직무배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장애직원과 비장애직원이 함께하는 공단 만들기에 적극 노력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공단은 매년 정규직의 7~10%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하고, 향후 5년 이내에 정규직 장애인의 고용 비율을 5%까지 확대하는 한편, 지속적인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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