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치과대학 치과교정학 교실(과장 김수정)은 ‘A new leap into sleep-related orthodontics’를 주제로 제4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ISOF)을 12월 13일 개최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ISOF는 수면 치의학의 세계적 연자들을 초청,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untact 사회적 흐름에 맞추어 웨비나로 진행된다.
이번 ISOF는 성인 및 소아 수면무호흡 환자의 진단과 치료 프로토콜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성인 수면무호흡에 대한 첫 강의는 수면의학의 메카인 Stanford대학의 Stanley Liu 교수가 ‘상악골 확장치료가 다양한 OSA 수술치료법의 근간이 될 수 있다(Expansion of maxilla as the foundation for all sleep surgery)’를 주제로 강연한다. Stanley Liu 교수는 제2회 ISOF에서도 수면무호흡 환자의 수술적 치료접근에 대해서 강연했으며, 이번 ISOF에서는 업데이트된 OSA 환자에서 상악골의 확장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Brasilia대학의 Jorge Faber 교수가 ‘OSA 환자 치료 최종 열쇠는 악교정수술! 선수술-교정치료의 필요성 및 적용 방법은(Orthodontic rationale for surgery-first approach in orthognathic surgery for OSA patients)’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 Sydney대학의 Ali Darendeliler 교수가 ‘하악전진 구강장치를 최대의 효과, 최소의 부작용으로 장기 적용할 수 있는 방법?(How to successfully manage OSA with oral appliance?)’을 주제로 수면무호흡 성인 환자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구강 장치의 성공적인 적용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소아 수면무호흡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서는 Harvard대학의 Umakanth Katwa 교수가 ‘성장기 교정치료 환자에서 OSA 리스크 평가하기! 성인과 다른 차별적 특징은?(What’s the differences between pediatric & adult OSA?)’를 주제로 성인과 소아 수면무호흡 환자의 차별적 진단을 통한 치료방법, 특히 성장기 환자에서 수면무호흡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이어간다.
마지막으로 경희치대 김수정 교수가 ‘골격성 유형의 성장기 OSA 환자 치료는 교정의사 손에 달려있다! 임상 가이드라인은?(Why, How should orthodontists interrupt pediatric OSA?)’을 주제로 성장기 수면무호흡환자의 성장조절치료 필요성과 골격패턴에 따른 치료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김 교수는 ‘경희대학교 수면호흡장애 클리닉’에서 다학제 팀 진료-연구 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장기와 성인의 수면무호흡 환자의 발병 원인에 따른 유형별 치료와 치과적 치료 프로토콜에 대해 임상 치료와 선도적인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호주 Melbourne에서 열린 학회에서 Jorge Faber 교수, Stanley Liu 교수, Ali Darendeliler 교수와 함께 수면무호흡 환자의 진단과 치료 프로토콜에 대한 강연으로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번 포럼은 12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줌으로 실시간 스트리밍되고, 실시간 스트리밍 참석자 중 세 명을 추첨하여 소아 수면무호흡 환자부터 청소년, 성인 수면무호흡 환자까지 연령별 감별진단과 대상에 따른 치료접근방법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Orthodontics in Obstructive Sleep Apnea Patients- A Guide to Diagnosis, Treatment Planning and Interventions’ 책을 증정한다.
제4회 International Scientific Orthodontic Forum 등록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khuortho-ce.a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2월 6일까지 사전 등록자는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참석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