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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의료기기 사용’ 캠페인 시작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 캠페인 시작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11.11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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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센터장 이종호)가 지난 3일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유튜브에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사업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보고 대상과 방법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영상에 따르면,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보고 대상은 치과용 임플란트 파절, 개인용 인공호흡기 공기누출, 혈당측정기 측정오류, 치과용 의자 및 휠체어 파손으로 인한 낙상이나, 의료기기 부작용 등이다.

보고는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홈페이지(http://snudh-ctrc.or.kr/)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SNUDH의료기기안전성정보모니터링센터’)를 이용해 할 수 있다.

영상을 시청한 구독자들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가 많은데, 의료기기 안전성정보가 발생했을 때 보고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의 온라인 캠페인 덕분에 의료기기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에서 주관하는 2018~2020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사업에 국내 치과병원 중 유일하게 선정돼 △관악서울대치과병원(방강미 교수) △강동경희대치과병원(안수진 교수) △경희대치과병원(김형섭 교수) △박준범치과의원(박준범 원장) △포스유치과의원(유상진 원장) 5개의 협력 기관과 함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의 역할은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관리·보고 체계 확립 △의료기기 부작용 판별위원회 및 자문협의회 구성·운영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와 지역 내 협력 기관 연계 △모니터링센터 간 기술세미나를 통한 정보교류 △의료기기 안전성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2017년에 자발적 참여기관 형태로 사업에 참여하여,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보고체계 구축에 힘써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어 2018~2020년에는 공식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서 치과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보고 활성화(보고 건수: 2018년 234건, 2019년 251건, 2020년 상반기 126건), 의료기기 품질개선 활동(치과용 진료의자 신형 부품 교체, 수술용 가림막 ‘사용 시 주의사항’ 관련 내용 추가 등 총 8건), 의료기기 안전 홍보 캠페인 개진(안전성 서한 172건, 홍보물 배포 68건, 보도자료 11건, 부스·전시회 5건) 등 적극적인 의료기기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우수모니터링센터로 선정되었다.

영상 주소 : https://youtu.be/c4vR-TEOH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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