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22:38 (목)
서치병-복지부, 장애인구강건강 향상에 ‘합심’ 다져
서치병-복지부, 장애인구강건강 향상에 ‘합심’ 다져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11.16 18: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왼쪽부터) 구영 원장, 조승아 과장, 이스란 국장, 금기연 장애인치과병원장, 장주혜 중앙센터 부센터장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왼쪽부터) 구영 원장, 조승아 과장, 이스란 국장, 금기연 장애인치과병원장, 장주혜 중앙센터 부센터장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이 4일 서울대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구영 원장과 금기연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 장주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중앙센터) 부센터장이, 복지부에서 이스란 건강정책국장과 조승아 구강정책과장 등 장애인 구강진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앙센터의 운영현황을 듣고, 센터 운영상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어 중앙센터 외래진료실을 시작으로, 전신마취 시설과 회복실을 둘러보며 장애인 치과 치료를 위한 전문시설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을 둘러본 이스란 국장은 “장애인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시스템을 직접 확인해보니 마음이 놓인다. 앞으로도 중앙 및 각 권역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구강을 진료하는 치과병원의 특성상 비말을 통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감염사례 없이 장애인 치과 치료를 이어가는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영 원장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의 노력 덕분에 설립된 중앙센터에서 장애인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과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소명”이라며 “서울대치과병원이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실현하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포용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