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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치과의사’ 오스템 장학사업 18년째 이어져
‘향기로운 치과의사’ 오스템 장학사업 18년째 이어져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0.11.23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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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 21일 오스템 트윈타워서 성료

2003년부터 시작된 오스템 장학사업이 18년째인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오스템은 21일 오후 5시 오스템 트윈타워(마곡 신사옥) 4층 대강당에서 ‘2020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전국 치대·치전원과 임치원에서 선발한 학생 60여 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사진>.

이날 최규옥 오스템 회장은 “치과의사에게 더 좋은 재료를 공급해 더 좋은 진료를 돕는다는 경영철학에 따라 좋은 장비와 서비스로 치과의사를 돕고 있다”며 “최근 오스템이 임플란트 판매 수량 1위를 차지한 것은 세계 치과의사들이 오스템 임플란트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인사했다.

최규옥 회장(좌)이 가톨릭대 구자형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규옥 회장(좌)이 가톨릭대 구자형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어 “올해부터는 수여식을 오스템 트윈타워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신사옥을 소개했다. 트윈타워는 건평 4,400평에 연면적 2만2,000평 2개동으로 구성됐으며, A동은 연구소로서 시설 면에서 치과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또 마케팅 위주로 구성된 B동은 대강당과 10개의 세미나실 등 치과의사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시설까지 구비했다.

최 회장은 특히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에게 “치과의사로서의 직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환자에게 좋은 치과의사가 돼야 한다”며 ‘좋은 치과의사’란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는 치과의사 △실력 있는 치과의사라 규정하고 “좋은 치과의사로서 향기로운 치과의사가 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환자가 모일 것”이라 격려했다.

오스템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오스템 장학증서 수여식 참석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최 회장은 또한 “어느 사람이 벽돌을 쌓는 사람에게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물었더니 첫 번째 사람은 ‘벽돌을 쌓고 있다’고 답했고, 두 번째 사람은 ‘벽을 쌓고 있다’고 답했으며, 세 번째 사람은 ‘성당을 짓고 있다’고 답했다”며 “마음가짐에 따라 같은 일이 의미 있는 일이 되는 것처럼 가치 있는 일을 함으로써 좋은 치과의사, 향기로운 치과의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대 임치원 김선종 대학원장(좌)이 김다영(신선한)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 임치원 김선종 대학원장(좌)이 김다영(신선한)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김선종 이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은 “대학과 대학원의 설립목표는 인재 양성인데 오스템의 지원으로 훌륭한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다”고 감사한 뒤 “웅장한 신사옥으로 회사가 더 발전할 것을 확신하며, 오스템의 지원으로 치과계에 더 큰 발전과 성장이 있을 것”이라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희치대 배아란 부학장(좌)이 안정희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희치대 배아란 부학장(좌)이 안정희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치대 한중석 학장(좌)이 김용규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치대 한중석 학장(좌)이 김용규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림대 임치원 양병은 원장(좌)이 류지인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림대 임치원 양병은 원장(좌)이 류지인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스템 마곡 신사옥 투어하며 치과계 발전방안 모색도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과 교수진, 오스템 관계자 등은 마곡 트윈타워를 돌아보며 치과계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즉석에서 나누기도 했다.

내빈들이 오스템 인테리어 전시장을 돌아보고 있다.
내빈들이 오스템 인테리어 전시장을 돌아보고 있다.

이들은 먼저 오스템 인테리어의 50평, 100평 모델 치과의 대기실과 상담실, 진료실, 소독실 등을 돌아보며 첨단 치과 인테리어를 눈여겨봤다.

내빈들이 오스템 신사옥 8세미나실에서 토론을 벌이고 있다.
내빈들이 오스템 신사옥 8세미나실에서 토론을 벌이고 있다.

또한 10개의 세미나실 가운데 제8 세미나실에 들러 첨단 치과기공용 장비를 놓고 즉석 토론을 벌이며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도 하고, 치과 종합포털 ‘덴올’ 스튜디오에서는 직접 촬영에 임하기도 했다.

내빈들이 올덴 스튜디오를 체험하고 있다.
내빈들이 올덴 스튜디오를 체험하고 있다.

투어를 마친 참석자들은 트윈타워 4층에 마련된 직원 식당에서 준비된 만찬을 함께하며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과 치과계, 그리고 행사를 마련한 오스템의 발전을 기원했다.

치과계 발전을 위해 건배하는 참석자들.
치과계 발전을 위해 건배하는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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