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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 진단검사법 심화·확대할 투자자 모집
큐레이 진단검사법 심화·확대할 투자자 모집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11.25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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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바이오, 절세와 투자 수익까지 함께 얻을 계기
디지털 헬스케어+AI 임상의사결정지원 시스템 개발 진행

만성질환 예방, 진단, 관리 기업인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치과계 의료진을 치과 진단검사 시장 확대를 함께 할 투자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상증자를 실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오바이오에는 지난해 2월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벤처캐피탈사 한국투자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가 45억 원을 투자했다.

투자사는 국내외에 치과용 진단검사 시장에서 큐레이(Qray)가 기술적 독보성과 소비자 시장까지 포괄할 수 있는 확장성이 회사 가치를 높일 요소라고 평가했다.

올해 벤처기업에 투자한 금액은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라 소득 공제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투자금액은 3,000만 원 이하는 전액, 3,000만 원 초과 5,000만 원 이하는 70%만큼을 소득 공제용으로 활용해 절세도 하면서 투자 수익 기대도 가능하다.

㈜아이오바이오는 현재 벤처기업이다. 투자 완료 후 벤처기업이 투자확인서를 신청, 발급받아 제공하면 투자자는 소득공제 신청서와 함께 원천징수의무자 등에게 제출하면 된다.

치과계에서는 진단검사법으로 유일하게 신의료기술로 평가 완료된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는 요양급여 등재를 위해 심사 중이다. 회사도 ‘Qray 699 만족 패키지’를 구성해 큐레이 진단기로 환자, 직원, 원장이 99% 만족하는 특별 제안을 제공하고 있다. 치과 병·의원은 큐레이 진단기로 5단계 진료시스템(전체검사-심층검사-진단-치료-관리)을 새롭게 구현할 수 있다.

윤홍철 대표는 “치과 병·의원에서 형광검사법을 확립하고 국내외로 확대하는 것을 1세대 사업유형으로 설정하고, 미래사업으로 구강건강 디지털 헬스케어와 AI기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사업 전망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 개발’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큐레이 모바일기기와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이 진행되고 2021년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구강질환 관리를 위한 Smart Probe와 융합데이터 기반 임상 의사결정 지원시스템 개발’ 과제에 선정되어 2023년까지 약 29억 원이 투입되고,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임상적 의사결정 지원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빈도질병통계(2019년)를 보면 내원환자 수 상위 10개 중 2개가 치과질환인 치은염 및 치주질환(1위), 치아우식증(4위)인 것과 관련, 윤홍철 대표는 “이런 환경에서 국내 치과의사가 신의료기술을 스스로 사용하면서 보급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이번에 치과계 의료진을 투자자로 모집하는 이유”라면서 “이렇게 참여한 치과의사는 ‘큐레이 임상자문센터’로 역할 하면서 큐레이 진단기 사용자로 제품개발, 임상 적용에 도움이 되는 자문역을 함께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문의= 02-561-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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