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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 환자 위해 달리기 한마당
구강암 환자 위해 달리기 한마당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8.09.05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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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스마일 Run 페스티벌 3500여 명 참여로 성료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 후원을 위한 ‘제9회 2018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지난 2일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프라자에서 3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LG 트윈스 야구 치어리더팀의 체조에 맞춰 몸을 푸는 참가자들.
LG 트윈스 야구팀 치어리더의 체조에 맞춰 몸을 푸는 참가자들.

이날 참가자들은 LG 트윈스 야구팀 치어리더의 체조에 맞춰 몸을 푼 뒤 하프코스와 10㎞, 5㎞, 가족 걷기로 구성된 코스를 달렸다. 그 결과 하프코스 남자부는 김용견 씨(1시간 24분), 여자부는 이윤미 씨(1시간 39분)가 우승을 차지했고, 10㎞ 코스 남자는 박성찬 씨(37분 22초), 여자는 강문정 씨(50분 28초)가 1위에 올랐다.

이날 대회에는 이수구 치협 고문,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 이상복 서울회장, 최유성 경기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가수 션, 개그맨 오정태·안상태·허안나 씨 등 연예인들이 참가해 참가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권덕철 복지부 차관(중)이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좌)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덕철 복지부 차관(중)이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좌)에게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인임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치협 문화복지담당 부회장)의 개회사와 안민호 치협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무대에 오른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참가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구강암 환자를 웃게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힘차게 달려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권 차관은 인사 후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에게 복지부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오정태 개그맨의 웃음 선사.
오정태 개그맨의 웃음 선사.

이날 페스티벌에서 치협 금연특별위원회는 ‘담배는 멀리 칫솔은 가까이’ 부스를 운영했으며, 스마일재단은 ‘구강암, 얼굴기형에 대해 알아볼까요?’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 대한여자치과의사회는 구취측정&치과상식 퀴즈 이벤트 부스를 진행하며 경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스마일재단부스
스마일재단부스
대여치의 구취측정 코너.
대여치의 구취측정 코너.
금연특위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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