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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60회 종합학술대회 ‘성황’
치주과학회 60회 종합학술대회 ‘성황’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12.16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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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 제60회 학술대회가 8일(화)~14일(월)까지 Keymedi 플랫폼을 활용해 녹화 강연과 e-포스터가 전시됐다.

학회 등록자는 해당 기간에 4시간 이상 청취 시 보수교육이 인정됐으며, 보수교육 점수와 관계없이 필요 시 원하는 강의를 다시 청취할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도 16일(수)까지 제공됐다. 전공의 임상 및 연구 구연 발표는 이보다 앞선 7일 오전 9시부터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전공의 연구 구연발표. (왼쪽부터) 슬라이드, 발표 중인 단국대 민한슬 전공의, 질문 하는 연세대 차재국 교수.
온라인 전공의 연구 구연발표. (왼쪽부터) 슬라이드, 발표 중인 단국대 민한슬 전공의, 질문 하는 연세대 차재국 교수.

학술프로그램으로 Symposium I은 ‘임플란트 1세대가 후학들에게’를 대주제로 성무경 원장(목동 부부치과의원)이 ‘How to reduce complications in implant treatment?’를 주제로,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의원)이 ‘A message from the 1st generation speaker to the juniors- Focused on maxillary sinus floor elevation’을 주제로 강연했다.

Symposium II는 ‘Classic periodontal therapy’를 대주제로 김옥수 교수(전남치대)가 ‘Clinical significance of nonsurgical periodontal therapy’를 연제로, 이학철 원장(서울A치과의원)이 ‘Reality of furcation treatment’를 연제로 강연했다.

Symposium III는 ‘Advanced periodontal / implant therapy’를 대주제로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장희영 교수(원광치대)가 각각 ‘Implants for the aging patient: treatment plan considering life cycle’, ‘Simplified periodontal plastic surgery in esthetic zone(periodontal biotype modification)’, ‘Is the attached gingiva really important?’를 연제로 강연했다.

특강은 조규성 교수(연세치대)가 ‘My 30 years of implant story as a periodontist: Long-term results of dental implants’를 주제로, 계승범 교수(삼성서울병원)가 ‘Long term treatment results of furcation involved teeth’를 주제로 장기간의 임플란트, 치주 치료의 결과에 대해 강연하였다.

(왼쪽부터) 김영택 교수, 김남윤 원장, 김수환 교수가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세션 토론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택 교수, 김남윤 원장, 김수환 교수가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세션 토론을 하고 있다.

‘치주질환과 전신질환’ 대주제에서는 김남윤 원장(김남윤치주과치과의원),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수환 교수(서울아산병원)는 각각 ‘The periodontal disease threatens our body; Promotion of perio, the original’, ‘Periodontal disease and systematic disease in big data’, ‘Periodontal and implant therapy in diabetic patients’를 주제로 치주질환과 연관된 전신질환들의 기전과 big data를 통한 상관성 분석, 흔히 마주치는 당뇨와 치주-임플란트 치료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연 종료 후 panel discussion을 진행했다.

Sunstar panel discussion
Sunstar panel discussion

보수교육 점수와 무관하게 학회의 구성을 더욱 풍성하게 한 추가적인 세션도 있었다. Sunstar panel discussion 세션에서는 ‘Recent concept of the periimplantitis treatment’를 주제로 김창성 교수(연세치대),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대원),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현승 교수(단국치대), 임현창 교수(경희치대)가 각각 강연 및 토론을 진행했다.

Young speaker session에서는 김현주 교수(부산대 치전원), 이보아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강대영 교수(단국치대 부속치과병원), 송영우 교수(연세치대 치과병원 치주과)가 각 강연자의 관심 분야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또 ‘My research interests’ 세션에는 이재홍 교수(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 이창석 원장(서울이치과의원),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등 세 연자가 최신 연구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개회사 중인 구 영 회장.
개회사 중인 구 영 회장.

구영 회장은 “항상 앞서가고 가장 역동적인 대한치주과학회의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알차게 구성했다”며 “비록 COVID-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되나 치주 임플란트 학문의 학술 향연을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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