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9:18 (금)
국중기 교수 ‘올해의 치과인상’
국중기 교수 ‘올해의 치과인상’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0.12.16 1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수관 교수 이어 두 번째 조선대 교수 수상

2020년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로 국중기 조선대 치과대학 교수<사진>가 선정됐다. 2018년 김수관 교수에 이어 또다시 조선치대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는 양승조 현 충남도지사가 받았다.

시상식은 1월 6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예정된 신년교례회에서 부상 1,000만 원과 함께 수여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1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0 회계년도 제8회 정기이사회에서 2020년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가 추천한 대로 국 교수를 최종 선정했다.

국 교수는 2000년 조선치대에 부임한 이후 지난 20년 동안 우리나라 국민의 구강세균 관련 연구에 매진하며 구강 미생물 등 기초 치의학 연구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또한, 조선치대 치의학 전문학술지인 ‘Oral Biology Research’ 편집장을 맡아 다양한 학술연구 성과를 통해 2020년 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연구재단 등재지로 승격시켰을 뿐 아니라 치의학 기본교육 인증평가 위원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우리나라 치과대학의 교육 발전에 공헌한 것으로 평가됐다.

국 교수는 1992년 조선치대를 졸업한 후 서울대 치과대학 민병무 지도교수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치대 구강생화학교실 상근연구원,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치대 연구교수, 조선치대 구강생화학교실 교수 및 한국구강미생물자원은행장 등 치과계 보직을 역임했다. 현재 조선대 치의학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