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규 목요사진관 60] 소한(小寒)
[한진규 목요사진관 60] 소한(小寒)
  • 한진규 원장
  • 승인 2021.01.0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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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小寒), 이름 그대로라면 작은 추위로 풀이가 되고,
다음에 오는 절기인 대한(大寒) 보다 덜 추운 것이 맞아야하겠지만 보통은 그러하지 않습니다.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갔다가 얼어 죽었다.”하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추위가 심합니다.
24절기 자체가 중국 문명의 발상지인 중원, 즉 황하를 중심으로 한 것이라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이른 양력 15일 무렵이 가장 추운 시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겨울만 되면 가정집에서의 수도관과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헌옷가지를 계량기함에 넣으라는 안내방송이 나오는 시기가 소한 무렵입니다.
코로나로 인해서인지 유난히 더 추운 올 겨울,
‘북극발 한파’가 오늘 밤부터 시작된다고 하는데 동파 피해 없도록 만전을 기하시기 바랍니다.

가까이에 사람이 있고 없음에 따라 체감기온이 달라지는 것은
서로간의 조화된 호흡과 체온이 만들어주는 따스함도 있겠지만,
‘곁에 있어 든든함’이 그 따스함을 훨씬 더 배가 시켜주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 추위와 이 감염병을 잘 이겨내는 비결은 ‘서로 함께 함’이 아닐까요?

 

Time Fixer 한진규 원장

△제1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특선(2013)
△시그마 하늘사진공모전 대상(2014)
△제2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1등(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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