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act A.T.C 2021 “안 들으면 후회합니다”
Untact A.T.C 2021 “안 들으면 후회합니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1.12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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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윤 조직위원장 “수직적 치조골 증대술 임상 적용법과 기준 제시할 것”

A.T.C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하는 Untact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1(Untact A.T.C 2021)이 2월 1일부터 3주간 온라인에서 개최된다.

㈜신흥이 후원하는 이번 Untact A.T.C 2021은 국내 최고의 임플란트 대가들이 모여 까다로운 난이도와 예후의 불확실성 때문에 개원의들이 가능하면 피하고 싶어 했던 ‘Vertical Bone Augmentation(수직적 치조골 증대술)’에 대해 실제 임상에서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과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Untact A.T.C 2021을 이끄는 오상윤 조직위원장을 만나 학술대회 각 주제에 대한 설명과 함께 라이브 서저리를 비롯한 각 부분의 유용한 팁을 미리 제공한다.

- ‘수직적 치조골 증대술’을 주제로 선정한 배경과 이유가 궁금하다.

“우선 Vertical Bone Augmentation이 임플란트 수술 중 가장 어려운 수술이라 생각한다. 실제로 외국 연자나 많은 Professional Implantologist들의 Vertical Augmentation 예후도 좋지 않았고, 우리나라 유명 연자들도 결과가 너무 좋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이 수술을 꺼리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임플란트에 대한 실패 케이스가 계속 나오고 있고 대부분 Bone 손실이 심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수직 증대술이 꼭 필요한 경우들이 많이 생기는데, 과거 수직 증대술의 실패 경험이 많아 꼭 필요한 경우에도 시술을 기피하다 보니 더 큰 문제가 발생된다고 생각한다.

오상윤 위원장
오상윤 위원장

A.T.C Implant 연구회가 지금까지 수직 증대술이 실패했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본 결과, 과거의 Vertical Augmentation의 양이 너무 과했고, 이는 실제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테크닉으로도 따라잡기 힘든 것이었다. 억지로 그것을 만들고, 일부 학자들이 성공한 것처럼 얘기했지만, 이후 일부 외국 연자들은 100% 실패한다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방법을 바꾸면 된다. 그래서 Vertical Augmentation ‘RETURNS’다. 너무 많이 실패하니까 하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잘 안 되는 방법은 과거에 묻어 두고 ‘이제는 다시 돌아오자’는 거다. 그래서 저희 A.T.C Implant 연구회가 가진 컨셉을 대한민국 임플란트 최정상의 연자들과 함께 토론하여 Vertical Augmentation의 새로운 치료 옵션들을 다시 정리하고, 어떻게 해결하는지 폭 넓게 들어보고자 한다.”

- 이번에 함께하는 5분의 대한민국 임플란트 고수들이 Vertical Augmentation에 대해 어떤 노하우를 공개하는지 소개 부탁드린다.
 

“지금은 임플란트 시스템과 컨셉이 계속해서 바뀌고 있다. 과거의 방법만 고집하지 않고 새로운 테크닉으로 Vertical Augmentation 을 하면 얼마든지 다시 성공할 수 있고 옵션도 여러 가지가 있다. 이제 충분히 Vertical Augmentation 술식으로 ‘RETURNS’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가 여러 가지 옵션을 만들어 뒀다. 수직 증대술과 수평 증대술이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이 수직, 수평 증대술 가이드라인까지 만들어 줄 것이다. 현동근 원장(플란트서울치과)은 여러 논문을 리뷰하며 Vertical Augmentation 치료 옵션들을 잘 정리 해 줄 것이다. 그리고 구기태 교수(서울대치과병원)는 전통적 방법을 떠나 발치창 힐링 오픈을 잘 이용하면 지금까지 했던 방법보다 쉽게 수직/수평 증대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도 이 분야에서 굉장히 저명하다. Short Implant로 가면, 수직 증대 양을 확실히 많이 줄일 수 있고 때로는 수평 증대, 또는 Bone Augmentation을 하지 않아도 된다. 꼭 해야 하는 경우에도 수직 증대를 최소화하고 수평 증대에만 집중할 수 있는, 그런 컨셉의 Short Implant도 김영균 교수가 많은 연구와 논문을 통해 노하우를 습득했다. 수직 증대를 해야하는 이유는 보철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수직 증대를 어느 정도까지 했을 때 어떤 보철이 나올 것인지, 그로 인해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지, 그런 보철 부분까지도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정리할 것이다.

정리하자면 마치 어벤져스 같은, 드림팀이다. Vertical Augmentation을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다루기 때문에, 이런 말 하기 뭐하지만, 안 들으면 손해 볼 것 같다.”

- A.T.C의 하이라이트인 Live Surgery에 대해 설명해 달라. 이번엔 어떤 도전을 하게 되고, 참가자들이 어떤 부분을 배워갈 수 있는지 궁금하다.

“Vertical Ridge Augmentation을 비흡수성 멤브레인을 통해 A.T.C Implant 연구회의 자랑할 만한 테크닉인 Submerged GBR시킬 예정이다. 대부분 비흡수성 멤브레인에 대한 핸들링이 부족해서 안 하는 것인데, 무조건 하면 안 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다. 그것은 통찰력 있는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Live Surgery를 통해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Surgical Technique 할 수 있는지 보여 줄 것이다.

수직 증대의 양을 어느 정도 선까지 결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처음에만 Partial Guide Stent를 이용하고 나머지는 손으로 직접 세밀한 부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Partial Guide로 최대한 신경관까지 안전하게 붙일 수 있고 나머지는 Sinus Drill이라든지, Surgical Tap을 이용한다. Tap을 하지 않으면 덜 들어가거나 너무 과하게 될 수 있어 그런 부분은 마지막에 섬세하게 손으로 조정하자는 것이다. Full Guide가 아니고, Partial Guide를 이용하면 정말 디테일한 임플란트 식립 위치 설정이 가능하다.

주로 발치창을 이용한 nonsubmerged GBR, Sinus surgery와 Full mouth reconstuction을 했지만 이렇게 전통적인 수직 증대술은 원래 A.T.C Impalnt 연수회 프로그램에서만 오픈하는 건데, 이번에 Untact A.T.C에서 Live Surgery를 통해 처음 오픈하게 됐다.

또 이번 Live Surgery가 의미가 있는 점은 저와 현동근 원장이 함께 수술을 진행하는 부분이다. 제가 주로 하겠지만 현동근 원장이 멤브레인 고정에 탁월한 노하우가 있어 참가자들이 이런 부분도 관심 있게 보시면 좋을 것 같다. Suture도 저와 현 원장이 각기 다른 방법일 수 있어 반반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 다양한 방법을 보여주는 데 있어 참가자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Untact A.T.C 2021을 위해 더 신경 쓴 점이나 장점이 있는가?

“생동감, 현장감 전달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Live Surgery와 Discussion 모두 촬영 당일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이를 녹화해서 내보낼 뿐, 편집하지 않고 축구 중계하듯 그대로 방송에 공개하여 생동감 있게 전달하려 노력 중이다.

이번 Untact A.T.C 2021은 역사적으로 유례없이 3주 동안 오픈한다. 특히 Discussion도 6명 연자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PPT 파일로 준비되어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저작권과 같은 여러 문제로 영상 공개가 되지 않았는데, 이런 자료들이 가감 없이 온라인으로 오픈됨에도 불구하고, 연자 분들이 그런 부분을 수락했다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다. 연자들 중 한 분이라도 반대하면 불가능했을 텐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런 내용을 장장 3주간 오픈하는 것은 우리 참가자 선생님들을 위해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매회 뜨거운 현장 열기로 가득한 참가자들의 A.T.C에 대한 관심, 그 요인을 조직위원장께서는 어떻게 파악하시는지 궁금하다.

“A.T.C Implant 연구회가 늘 주장했던 것은 ‘통찰력’이다. 그 분야 가장 전문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연자들까지도 초청해서 A.T.C의 컨셉을 여과없이 다루고 그 안에서 ‘통찰력’을 찾으려 노력했다. 그 시대의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피드백을 토대로 다양한 방법들을 정리하는 것. 그런 것들이 Consensus의 역할이라 보는데, 우리가 그것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로 선생님들도 많은 도전을 하고 있다.

또한 Live Surgery를 공개를 하는 부분인데, 선생님들이 반복적으로 시청하면서 비슷한 수술을 진행할 때 이 영상을 참고하고 수술에 들어간다. 실제로 외국 교수로 있던 친구가 연락이 와서, Live Surgery를 통해 저의 테크닉을 관심있게 보고 며칠 동안 연구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들었다. 어떻게 보면 A.T.C가 그 주제에 있어서만큼은 ‘통찰력’과 함께 여과 없이 많은 정보를 오픈한다는 것이 선생님들에게 큰 메리트로 다가오는 것 같다.”

- Untact A.T.C 참가자들께 기대와 당부 말씀 부탁드린다.

“과거의 수직 증대술에 대한 잘못된 해석과 통찰력의 부족으로 그동안 수직 증대술을 하지 못한 것이라 생각한다. 이번 세미나의 부제가 ‘그나마 쉽게 할 수 있는 Vertical Bone Augmentation’이다. 좀 더 쉽게, 보철적으로도 장기간 문제없는 방식을 선택한다면, 좀 더 자신 있게 성공률 높은 수술을 진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선생님들 사이 그러한 붐이 일어날 거라 생각한다.

우리가 가진 통찰력과 노하우를 오픈하기까지 결정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Untact A.T.C 2021로 한국 임플란트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었으면 했고, 이에 대해 연자들도 기꺼이 호응했다.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며, 선생님들에게도 새로운 전환점이 됐으면 한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내용을 함축해서 전달하기보다는 선명하고 명확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마치 한 편의 드라마나 영화를 찍는 것처럼 만들고 싶다. ‘안 들으면 후회한다’고 말할 수 있는 Untact A.T.C 2021을 만들겠다. 꼭 온라인을 통해 참여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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