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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치인 총동 “모교와 교류에 더욱 힘쓸 것”
용봉치인 총동 “모교와 교류에 더욱 힘쓸 것”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1.21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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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정총… 2021년 사업계획·예산 사전 승인

전남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재홍)는 지난 16일 제37차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 한 해 주요 사업안건을 논의했다<사진>.

이날 정기 총회는 COVID-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총 대의원 88명 중 72명이 참여했다.

화상회의 및 온라인을 이용한 투표, 총회 자료집 및 감사보고서의 사전 공유 등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식이었으나, 그 분위기만큼은 뜨거워 용봉치인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서 김병국 전남대 치전원장, 박홍주 전남대 치과병원장, 형민우 광주시치과의사회장, 최용진 전남치과의사회장이 화상으로 축하 인사를 했으며, 2020년 감사 보고와 2021년 사업 계획안 보고, 2021년 예산안 보고 등 많은 현안이 다뤄졌다. 또한, 2021년 사업 계획안 및 예산안은 사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승인됐다.

2020 회계연도 감사 보고에서 형민우, 최원호 감사는 “일반적인 감사 기준에 의거한 감사 결과, 회무와 재무가 모두 적정하다고 인정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동창회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준 19대 총동장회의 노고를 치하하며, 모든 용봉치인 동문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남치대 총동창회는 2021년 사업 계획안 심의에서 동창회의 전통을 잘 계승해 새해에도 성실히 동창회 일을 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특히, 모교와 교류에 더욱 힘쓰고, 졸업 10주년(27기), 20주년(17기), 30주년(7기) 기념행사가 잘 이뤄지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10월에 예정된 용봉치인의 날 및 동문 친선 골프대회가 코로나 상황이 나아져 정상적으로 진행되기를 희망했다.

박재홍 동창회장은 2021년 사업 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에 대해 감사한 뒤 “2021년에도 저희 19대 동창회 임원들은 동창회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용봉치인의 교류 및 모교와의 교류에 힘쓰는 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나아진 코로나 상황으로 다음 총회는 많은 용봉치인들이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신축년 새해에 용봉치인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 하길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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