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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치 “새해에도 봉사는 열심히”
열치 “새해에도 봉사는 열심히”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1.01.27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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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정기이사회, 사업계획과 2억2,400만 원 규모 예산 수립
결산·사업 보고와 함께 2월 20일 22차 정기총회에 올리기로
열치 1월 정기이사회가 '줌'으로 열리는 가운데 기세호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열치 1월 정기이사회가 '줌'으로 열리는 가운데 기세호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열린치과봉사회(회장 기세호)가 2021년도 1월 이사회를 26일 오후 7시 온라인 회의 ‘Zoom’에서 열어 새해 사업계획과 2억2,400만 원 규모의 예산(안)을 마련, 2월 20일 열리는 제22차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사회는 △12월 회의록과 △회원 현황 및 후원 현황 보고 △진료소별 진료실적 보고 등을 그대로 받은 후 △지난 9일 오후에 진행된 감사에서 감사 지적사항을 반영해 보고키로 했다.

이사회는 또 현재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 상태이므로 2월에 개최 예정인 총회는 그때 상황을 봐서 비대면으로도 열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이어진 사업실적 보고에서 △의료봉사위원회는 총 308명의 봉사자가 456명을 치료 △후생복지위원회는 춘·추계 워크숍을 6월과 11월에 각각 개최 △장학위원회는 제34회 및 제35회 장학금 각 450만 원씩 모두 900만 원 지급했음을 보고하고 △2억3,199만 원의 2020회계연도 세출·세입 결산보고(안)을 2월 정기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이사회는 이어 2억2,406만 원의 2021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수립해 2월 정기총회에 상정하기로 했으며, 새해 각 위원회의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총무위원회= 정기총회(2월 20일), 봉사자 단합 모임(4월 중), 춘계 워크숍(6월 중), 추계 워크숍(10~11월), 송년회(12월 4일), 각 진료소 대표들과 간담회 개최

△의료봉사위원회= 비전트레이닝센터와 하나원 안성진료소, 서남권글로벌센터 진료소, 제2 하나원, 다시서기센터 진료소 등 진료소별 진료 연속성 및 질 향상 추진

△학술, 기획, 법제위원회= 구강보건교육, 특별강연회, 지부결성 계획 마련, 진료소별 의료 운영규정 협의

△재무위원회= KT 및 CMS 회원증가 노력, ‘열린뜻’지 광고 유치 노력, 후원금 및 기부금 유치 노력, 자산 상세현황 자료 추가 및 보완

△공보, 섭외위원회= ‘열린뜻’지 제작, 내실 있는 회원 관리 홍보 활동, 외부에 열린뜻지 배포를 통한 홍보 및 회원증가 유도

△정보통신위원회= 홈페이지 활성화로 회원 참여 유도, 서울시NGO협력센터 활동 강화, 구강 상담 및 건강 상식 메뉴 활성화, 인터넷 회원배가운동 전개

△봉사자위원회= 회원의 날 모임, 문화공연 관람, 회원 경조사 체크, 진료소별 봉사자 간 친목 모임 활성화

△장학위원회= 연 2회 장학위원회 개최, 장학생 선발, 장학금 수혜자 봉사활동 참여 독려

이사회는 이어 2021년 1학기 장학생 추천 및 지급 방안을 논의, 삼육보건대에 장학생을 추천 의뢰키로 했으며, 봉사상에 삼육보건대 김민재 학생을 선정해 제22차 정기총회에서 시상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아울러 △법인의 재산을 기본재산과 보통재산으로 구분하고 △기본재산을 매도, 증여, 임대, 교환하려면 총회 의결을 거치도록 하는 등의 회칙개정안을 마련,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날 기세호 회장은 “사회환경의 변화에 따라 오늘과 같은 비대면 온라인 회의가 생소하더라도 곧 익숙해질 것”이라며 “우리의 봉사활동도 앞으로 다시 오는 대면 상황에서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힘을 축적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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