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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정+Minor tooth movement 탐구
디지털 교정+Minor tooth movement 탐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2.04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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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교정연, 제44차 초청강연회 온·오프라인 진행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 KORI)의 ‘제44차 초청강연회’가 “Orthodontic bridges to the future dentistry: Minor tooth movement and digital orthodontics”를 대주제로 3월 27, 28일 이틀에 걸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개최 장소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이다.

첫날인 3월 27일에는 전윤식 교수(이대 임상치의학대학원)가 ‘What is light force in orthodontic fields?’를, 임성훈 교수(조선치대 교정학교실)가 ‘Overlay + Simple-tube Mashup featuring Begg technique’을 주제로 강의한다.

둘째 날인 28일 오전에는 최형주 원장(서울 바른치과교정과 치과의원)이 ‘디지털 교정치료, Tweed 선생님께 길을 묻다’라는 연제로 강의를 시작하고, 이어서 조진형 교수(전남대 치전원 교정학교실)가 ‘Orthodontic management for impacted or ankylosed teeth’를 강의한다.

오후에는 김성훈 교수(경희치대 교정학교실)가 ‘Tweed-Merrifield philosophy in the time of digital orthodontics’를 강의한다. 학술 강의 끝에는 조선대 객원초빙교수를 역임한 박일구 사진작가가 ‘쉬운 인문학, 르네상스의 연인들’을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할 예정이다.

이틀간의 행사 기간에 이선국 KORI 자문위원(이선국치과의원)이 지난 40여 년 동안 치료한 100여 증례를 내놓아 전시한다. 창원에서 열린 2년 전의 ‘43차 초청강연회’ 때 한광수 자문위원(한광수치과의원)의 임상증례전시회로 국내 1인 증례전시회의 새 역사를 연 바 있는 KORI는 국내 두 번째이자, 서울에서의 첫 번째 행사인 1인 임상증례전시회를 다시 열게 되는 것인데, 작년에 예정되었던 KORI 초청강연회에 맞춰 준비한 전시회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전면 무산되었지만, 올해 다시 마련해서 후학들에게 좋은 선물을 안겨줄 예정이다.

김낙현 회장
김낙현 회장

KORI 김낙현 회장은 “모든 사회가 비대면, 디지털이라는 큰 변화를 향해 가고 있는 이 때에 시대의 흐름에 맞춰 대면과 함께 비대면 초청강연회를 준비했다”며 “주제 또한 앞으로 교정치과의사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디지털 교정과, 전체 치과학의 한 분야로서 통합적인 진료에 꼭 필요한 교정학의 한 부분인 Minor tooth movement로 정했다”고 말했다.

전임 장순희 회장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지난해 해외연자 초청강연회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갑작스럽게 개최되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지만, 두 가지의 주제로 국내의 대가들을 초청해서 이뤄지게 될 이번의 초청강연회에 교정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 걸쳐 통합적인 임상진료를 하는 일반치과의사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사전등록은 3월 14일까지며, 이 기간의 등록비는 회원 및 수련의 온라인 참여 5만 원, 오프라인 참여 10만 원이며, 비회원은 온라인 참여 5만 원, 오프라인 참여 12만 원이다.

신청에 관한 문의는 사무국(02-741-7493, 4)으로 하면 되고. 홈페이지(www.kori.or.kr)를 통해서도 초청강연회에 대한 정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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