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김영호)은 3월 1일부로 미국 UCLA 치과대학 Won Moon(원 문) 교수를 신임 교수로 임용한다.
Won 교수는 한국계 미국인 교수로 치과교정학 분야의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버드대 치과대학 졸업, UCLA 치과대학 치과교정과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후 2003년부터 2020년까지 UCLA 치과교정과 교수, program director, 과장을 역임했으며, 치과 임상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명강의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현재 미국 내 ‘The Moon Principles International Research Institute’ 연구소 책임자와 첨단 교정 장치 개발사인 ‘BioTech Innovation’의 공동설립자로 활동하고 있다.
아주대 임치원은 2016년부터 UCLA 치과교정과와 교육·연구에 관한 상호협력을 체결하여 재학생 커리큘럼 참여, 공동 연구 진행 등 활발한 교류를 하여 왔다.
김영호 교수는 “오랜 시간 UCLA 치과교정과와 교류를 한 인연을 통해 Won Moon 교수를 아주대로 영입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학의 첫 번째 소명은 뛰어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인데, Won 교수를 임용함으로써 아주대 임치원과 치과병원은 대학원생과 전공의 임상 교육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격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의의를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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