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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 성료
스마일재단 자선골프대회 성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9.19 0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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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애인 치과 진료비 3500만 원 마련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16일 경기 포천 베어크리크G.C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 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8 제16회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대회에는 모두 42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계 관련 인사와 가족이 참가하여 약 3500만 원이 모금되는 성과를 올렸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참석자 1팀과 저소득 중증장애인 1명을 매칭해 모두 11명의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 진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진제약, 최경주재단, 바이오템임플란트, 1879golf, 재규어랜드로바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왼쪽부터) 전년도 우승자 김광철 교수, 우승 강정호 부회장, 김건일 이사장.
(왼쪽부터) 전년도 우승자 김광철 교수, 우승 강정호 부회장, 김건일 이사장.

이날 강정호 부회장(인천시치과의사회 부회장)이 우승(GROSS 73/NET 69.4)을 차지했으며, 메달리스트(GROSS 75/NET 73.8)는 이형석 이사(인천시치과의사회)가, 그리고 조정래 초빙 교수(인하대)가 준우승(GROSS 84/NET 70.8)에 올랐다.

아울러 스마일재단의 자선 골프대회에 15년 동안 참석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함께해준 이태훈 대표(한진덴탈)에게 특별상이 시상됐다.

또한 서울시치과의사회를 비롯해 한국재 원장(삼성탑치과), 안병근·홍예표 이사(스마일재단), 김영곤 고문(대한치과기공사협회) 등은 대회에 참가는 하지 못했으나 저소득 중증장애인이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일시 후원 기금을 전달했다.

또 대회 종료 후 참가자들 역시 더 많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치과치료비가 지원되기를 바란다며 일시 후원 기금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은 “의미 깊은 일을 함께하기 위해 자리에 모이신 분들로 인해 자선 골프대회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며 “골프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절박한 상황에서 치료를 기다리고 있는 장애인들의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히고 “더 많은 장애인이 미소를 찾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작년 대회를 통해 모인 후원금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후원금으로 치과 진료를 받은 저소득 장애인들의 치료 경과가 어떠한지 등에 대한 결과보고를 보고 매우 감동을 받았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이 너무나 많다는 이야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하는 바람으로 오늘 참여하였는데 나누는 즐거움과 행복을 배운 소중한 하루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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