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취임 후 23년 7월부터 총재역 예정
부산 아름다운이치과 이형모 원장이 지난 3월 27일 부산 라이온스 제2부총재로 당선됐다<사진>. 이 원장은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2부총재를, 내년 7월부터 후년 6월까지 1부총재를 맡게 된다.
이 원장은 "23년 7월부터 1년 동안 부산 라이온스 8,000명 회원의 수장으로 큰 봉사에 앞장서야 할 상황이 됐다"며 "많은 분의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 감사한 뒤 "4월 중순부터 제 아들도 아름다운이치과에 근무를 시작해 더 큰 봉사에 매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치대 예과 때부터 동아리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이 원장은 스마일재단을 비롯해 무궁화장학회, 반디, 새들원, 다비다, 월드비젼, 어린이재단, 아지무스, 종덕원, 동향원, 사랑의 공동모금회, 해비타트 집짓기봉사단 등에서 다양한 후원을 진행 중이다. 무료진료와 주민건강 강좌에 이어 최근 네이버 전문 지식인으로 참여해 온라인을 통한 지식 나눔 봉사도 하고 있다.
특히 10여 년 전부터는 캄보디아, 베트남 등 저소득 국가에 있는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다. 직접 찾지 못할 때는 국제구호 NGO인 월드채널 등의 도움을 받아 옷과 신발, 학용품 등을 보냈다. 1회성이 아닌 지속성이 있는 봉사활동을 펼친 결과, 캄보디아 정부는 외국인에 주는 최고 등급 훈장인 국가재건훈장을 이 원장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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