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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태근 전 울산회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속보] 박태근 전 울산회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1.06.07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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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 전 치협 부회장도 출마 결심, 조만간 거취 밝힐 듯
박태근 예비후보
박태근 예비후보

오는 7월 12일 치러지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회장 보궐선거에 박태근 전 울산시치과의사회장이 출마를 선언했다.

박태근 예비후보는 7일 오후 4시경 치과계 전문지 기자 단톡방에 입장문을 내고 이번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태근 예비후보(부산치대 88년 졸)는 1962년생으로 울산시치과의사회 회장과 건치 울산지부장을 역임했고, 치협회장 직선제 준비위원장을 맡아 직선제를 관철시켜 치과계 리더로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박 예비후보는 이번 협회장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한 데 대해 “저는 60년 인생을 살아오면서 신뢰와 책임감을 잃지 않았고, 비교적 투명하고 깔끔한 처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한 뒤 “잘 아시다시피 작금의 치과계는 유례없는 위기의 시대다. 오직 회원만을 바라보고 우직하게 주어진 소명을 완수해갈 충성스런 실무형 회장이 되고자 다짐하고 소망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관심과 애정 어린 충고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치과계! 국민과 함께하고 신뢰받는 치과계! 후배 치과의사들이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는 치과계의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에는 장은식 제주도치과의사회장이 출마를 선언한 바 있으며, 장영준 치협 전 부회장도 조만간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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