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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스마일 RUN’ 사랑 전달
‘2021 스마일 RUN’ 사랑 전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11.01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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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스마일재단에 대회 수익금 2천만 원 전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2021 스마일 런 페스티벌’로 마련된 수익금 2,010만8,534원 전액을 지난 10월 29일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에 전달했다<사진>. 

치협은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된 스마일 런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올해 6월까지 총 19명의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를 지원해 왔다.

올해는 코로나 시국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전국 각지에서 선착순 2,482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마라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를 포함해 현재까지 누적 모금금액은 총 1억6,242만6,909원이며,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치료를 포기한 환자에게 건강한 삶과 웃음을 되찾아 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재단사무실에서 가진 기금전달식에는 치협에서 박태근 회장을 비롯해 이민정 문화복지 담당 부회장·강정훈 총무이사·이민정 문화복지이사가, 스마일재단에서 김경선 이사장·윤원석 상임이사·이긍호·김우성·나성식 이사가 참석했다.

박태근 회장(왼쪽)과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이 기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박태근 회장(왼쪽)과 김경선 스마일재단 이사장이 기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김경선 이사장은 “벌써 11회를 맞이한 행사를 통해 뜻있고 특별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치협 사업 중 하나인 사회환원을 통해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고 장애인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더욱 애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회장은 “치과계 최대의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봉사단체인 스마일재단의 활동이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도 스마일 런 페스티벌이 더욱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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