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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미 ‘2022 특별강연회’에 기대감 Up
카오미 ‘2022 특별강연회’에 기대감 Up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5.30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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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는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을 통해 2022 특별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라 밝혀 임상가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대부에서 모티브를 가져와서 ‘임플란트 대부(Implant Godfather)’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덴티움 임플란트 창업자인 정성민 원장과 ㈜메가젠 임플란트 창업자인 박광범 원장, 그리고 오랫동안 임플란트 보철학에 대한 꾸준한 강의로 널리 알려진 김기성 원장 등 대한민국 임플란트 관련 대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세 연자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웰치과의원 정성민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 시 부족한 골량 대처 방법으로 ‘Narrow Implant와 Short implant’를 주제로 선택했다. 정 원장은 일반적으로 많은 임플란트 케이스들이 골량이 부족하고, 그 와중에 신경이나 다른 해부학적 구조물을 피해서 식립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임플란트 종류의 선택을 통해 부족한 골량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미르치과병원 박광범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 시 골질이 부족한 경우 적절한 대처 방법(부족한 골질 대처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박 원장은 통상적으로 D1부터 D4까지로 나뉘는 골질은 방사선사진이나 CBCT 등으로도 정확하게 예측이 되지 않아 수술 시 감에 의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상황에서 골질에 대한 다양한 대처 방법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남상치과의원 김기성 원장은 전통적인 임플란트 오버덴처와 최근 점차 사용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는 임플란트를 이용한 부분틀니의 비교(Overdenture vs IARPD)라는 흥미로운 주제를 준비했다.

한편, 카오미는 특별강연회마다 우수회원제도의 자격을 얻고자 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구술고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많은 지원자 중 구술고시를 통해 자격을 충족하는 지원자들에게 새로운 우수회원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카오미 우수회원제도는 대한민국 임플란트학회를 대표하고 학문적 발전을 선도하는 카오미에서 회원의 치과 임플란트에 대한 전문지식과 임상경험을 인정하는 제도로, 학회 가입 3년 이상 회원 중에 특강을 1회 이상 수료하고 본인의 증례를 제출한 지원자 중 구술고시까지 통과한 치과의사에게만 그 자격을 인정하고 있다. 

김성균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들었을 치과계의 어쩌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온라인 강의라고 생각한다. 정말 많은 분이 도와주어 이번에도 좋은 연자 분들을 모실 수 있었고, 특히 더 좋은 강의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바쁜 와중에도 묵묵히 노력해 준 우수회원제도 위원회 위원장 이하 간사들과 학회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도움을 주시는 협력업체 관계자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황재홍 차기회장 겸 우수회원제도위원장은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치과의사라면 골량과 골질에 대한 고민을 안 할 수 없다. 그러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 또한 임플란트 덴처의 치료계획의 옵션을 다양하게 넓힐 수 있는 폭넓은 특강도 준비했다”며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대부에 해당하는 세 분의 특강을 통해 앞으로 임플란트 임상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많은 시행착오를 줄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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