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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가는 자세로 치주과학을 돌아본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자세로 치주과학을 돌아본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2.09.11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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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학술대회··· ‘치주질환에 대한 전반적 숙고의 시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가 7일 학회 역점 사업을 소개하는 하반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10월 15, 16일 양일간 ‘제62회 종합학술대회’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함을 알렸다<사진>.

‘Treasuring the PERIO spirit(치주정신의 소중함)’ 주제의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주치료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선학이 남긴 귀중한 유산 및 최신 동향까지 두루 살피며 △나아가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8개 세션과 17개의 강의로 구성이 되는 학술대회 Special Lecture 강연에서는 4명의 국내외 정상급 연자를 초청해 현재 치주과학의 흐름과 치주치료의 개념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한다.

치주과학회 집행부가 파이팅하고 있다.
치주과학회 집행부가 파이팅하고 있다.

또한, Symposium 강연은 △치주과학의 회고와 전망 △전문가가 선택하는 재생을 위한 생체재료 △치주 및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신의료기술 등 4가지 대주제로 진행된다.

치주과학회 김창성 학술이사는 “최근 빠르게 발전하는 치과계에서 여전히 치주과학이 강조되고 있는 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주질환의 기원과 치료에 대한 이해와 새로운 치료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주안점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학회는 일본치주병학회(회장 Yorimasa Ogata, 요리마사 오가타)와의 지속적인 학문적인 교류를 위해 이번 학술대회 중에 MOU 연장식을 가질 계획이다.

또, ‘가치공감(價値共感) 토크콘서트’를 열어 치주과 수련 지원자(학부생, 인턴 및 공보의)에게 치주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허익 회장
허익 회장

허익 회장은 “오랫동안 지속되는 COVID-19 Pandemic 시대에 치주과학회는 대국민 구강건강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치주과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치주과학의 비전을 확인하고자 한다”고 학술대회 의미를 강조했다.

학회는 아울러 △치주질환에 관한 대국민 홍보자료 라이브러리 구축 및 배포 △대국민 구강보건사업 관련 공중보건의 직무교육 △2023년 제15회 잇몸의 날 행사 준비 및 진행 현황도 설명했다.

치주과학회가 이날 밝힌 ‘2022년 하반기 학회 일정 및 역점 사업’은 다음과 같다.

△2022년 제62회 종합학술대회= 10. 15(토)~10. 16(일), 세종대 광개토관 지하 2층 컨벤션홀

△일본치주병학회 MOU 연장식= 10월 15일(토) 오후 1시, 세종대 광개토관 지하 1층 Room 1

△가치공감(價値共感) 토크콘서트= 10월 15일(토), 오후 3시 20분~4시 30분, 세종대 광개토관 지하 1층 Room 1

△중부지부 집담회= 10월 25일(화) 오후 7시, 원광대 대전치과병원 6층 세미나

△광주전남지부 집담회= 11월 4일(금) 오후 7시, 조선치대 1층 대강당

△대구경북지부 집담회= 11월 4일(금) 오후 7시 30분, 경북치대 1층 강당

△제6회 NCD(Non-communicable disease) 포럼= 11월 10일, 서울치대

△제62차 정기총회 및 제3차 학술집담회= 12월 29일(목), 경희대치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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