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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레이, ADF·GNYDM서 치과용 X-Ray 선봬
제노레이, ADF·GNYDM서 치과용 X-Ray 선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11.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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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AYA 3D Premium Plus 등에 해외고객 주목

글로벌 X-Ray 영상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ADF(프랑스 파리 국제 치과 전시회)와 GNYDM(미국 뉴욕 치과 전시회)에 참가한다. 유럽과 북미를 대표하는 이들 전시회에서 제노레이는 자사의 ‘PAPAYA 3D PREMIUM PLUS’, 휴대용 X-Ray 시스템 ‘PORT X-Ⅳ’, 스탠다드 X-Ray 시스템 ‘DVAS’, 그리고 덴탈 솔루션 S/W ‘Theia’를 선보인다.

ADF는 유럽을 대표하는 치과 전시회 중 하나로 11월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파리 ‘팔레 데 콩그레’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치과인의 가장 큰 만남의 장(Dental Professionals Largest Meeting)’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주최 측은 컨퍼런스 400여 회, 부스 350개소 개설로, 내방객 2만5,000명을 예상한다. 이처럼 성황을 이루는 금년도 ADF에 제노레이는 2M32 부스에서 유럽, 북아프리카, 중동 고객을 상대로 자사 제품 홍보와 수출에 나섰다.

올해로 98회째를 맞이하며, 미주지역 치과 전시회를 대표하는 GNYDM은 ADF 직후인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뉴욕 ‘제이콥 자빗츠 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올해 출품업체가 600개 이상인 데다, 코로나로 진행하지 못했던 ‘월드 임플란트 엑스포’, ‘연례 글로벌 교정학 컨퍼런스’ 등의 교육 행사도 재개해, 내방객이 전년의 2만3,600명을 상회할 것이라 기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제노레이는 2822번 부스에 자리하여 미주지역 고객들에 자사 제품 소개와 판매에 나선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제노레이의 ‘PAPAYA 3D Premium Plus’는 CBCT, Panoramic, Cephalometric, Model Scanning이 동시에 탑재된 4 in 1 제품이다. 촬영 포지션 메모리 기능, 대면적 CBCT 기능, 원샷 세팔로 기능, 모드별 전용 센서를 탑재하여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PORT X-Ⅳ’는 휴대용 X-Ray 시스템으로, 고성능 X-Ray 튜브를 이용해 우수한 영상을 제공한다. 아울러 유려한 디자인을 인정받아 2017년 RED DOT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초 출시된 ‘DVAS’는 스탠다드 X-Ray 촬영 시스템으로, 벽이나 의자 등에 자유롭게 고정해 안정적으로 환부를 촬영할 수 있다. ‘Theia’는 제노레이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치과용 영상 솔루션 S/W로, 의료진은 이 S/W를 통해 편리한 탬플릿으로 구성된 치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2021년 ADF에서 제노레이부스 모습.
2021년 ADF에서 제노레이부스 모습.

제노레이 관계자는 “ADF와 GNYDM의 성황은 유럽과 미주지역 덴탈 장비 시장의 회복세를 보여준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거래선을 직접 만나 지역별 시장 상황을 확인하고, 판매전략을 가다듬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럽, 미주지역에는 아직 진출하지 못한 국가와 시장이 많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거래선을 확보하여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01년 창립한 제노레이는 X-Ray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으로 연구, 개발, 판매, 고객지원의 전 과정을 수행한다. 원천 핵심 기술과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등 80여 개국에 제품을 판매하여, 매출의 75% 이상을 수출에서 거두는 수출 중심기업이기도 하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역량과 실적을 높이 평가하여, 2021년 말, 국내 의료기기업체 중 9개 사만 인정받은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선도형)’ 중 하나로 제노레이를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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