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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진료 봉사 더 확대할 것”
“새해엔 진료 봉사 더 확대할 것”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1.18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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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치 정기감사, 감사단 주문에 기세호 집행부 화답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기세호) 2022 회계연도 정기감사가 14일 오후 5시 충정로 사무국에서 이의경·장희수 감사와 기세호 회장 및 주요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

이날 감사에서 열치의 2022년도 문서 수발 현황을 비롯한 주요 회무와 기금 현황 등 재무 상황을 꼼꼼히 살핀 이·장 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비롯한 사업 자체가 많이 위축된 데다 예산확보에도 어려움이 있는 만큼 집행부는 적절한 대책과 긴축 운영으로 잘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감사단은 특히 “2022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진료 봉사를 거의 못 함으로써 수입도 크게 줄어 어려움이 많다”며 “2023년에는 진료 봉사를 더 적극적으로 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오른쪽부터) 이의경·장희수 감사, 채규삼·이윤상 부회장, 기세호 회장, 장남진 재무이사, 김민재 총무이사.
(오른쪽부터) 이의경·장희수 감사, 채규삼·이윤상 부회장, 기세호 회장, 장남진 재무이사, 김민재 총무이사.

이에 대해 기세호 집행부는 “9월부터 관악구 강감찬 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봉사를 시작했다”며 “전에 이수백 고문과 채규삼 부회장, 김창헌 소장 등이 봉사하던 것을 지금은 회장을 포함해 열치 봉사자 다수가 참여해 65세 미만 차상위 계층을 중심으로 진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세호 집행부는 이어 “앞으로 안양시치과의사회 사무국에 설치된 체어 등 시설을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 진료를 하거나 안양 소년원 또는 의왕시 인근의 진료소를 확보해 진료 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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