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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공학회지 등재지선정 “축하합니다”
치기공학회지 등재지선정 “축하합니다”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8.11.25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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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2018 송년회 겸해 축하연 진행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23일 오후 7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협회 고문단과 임원, 학회와 지부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치과기공학회지 등재지선정 축하연 및 2018 송년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김양근 회장은 인사를 통해 “치과기공학회지가 2010년 첫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뒤 올해 등재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것은 역대 치기협 임원과 분과학회장, 그리고 편집위원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 감사했다.

김 회장은 이어 “최근 의료기사 관련 법이 개정됨에 따라 협회는 정관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협회와 산하단체 재정의 투명성을 위해 회계 외부감사 시행 △보험 틀니 등 현안에 충실히 대처할 것 등 협회 중점 추진사업을 설명한 뒤 “회원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리며, 26대 임원은 더 노력할 것”이라 다짐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윤남기, 권혁문, 변태희 고문은 “등재지선정을 위해 노력한 과거 임원진의 노력을 잘 안다”며 “앞으로 승승장구 발전하는 학회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규선 고려대 교수와 김진환 편집위원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되고 있다.
이규선 고려대 교수와 김지환 편집위원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되고 있다.

특히 손영석 고문은 호텔 측에 “홀의 불을 꺼달라”고 주문해 연회장을 암전 상태로 만든 뒤 “캄캄한 지금 이 모습이 우리 기공사 회원의 가슴 속”이라며 기공계의 어려움을 강조한 뒤 “어려운 시기일수록 봄이 되면 꽃이 필 것”이라 희망을 강조하고 “등재지선정을 위해 많은 분이 애써왔는데, 기공사의 열정과 의지로 단단한 협회로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김영곤 아태치과기공사협회장과 이병수 대의원총회 의장, 김웅철 논설주간, 김원수 치기공과 교수협의회장의 축사에 이어 연단에 오른 우창우 치과기공학회장은 “등재지선정의 의미 중 하나는 전문직에 대한 평가를 할 때 학회지 평가가 필수적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라며 “모두가 축하하면서 치과기공계 역사에 남을 날을 자축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규선 고려대 교수와 김지환 편집위원장 등 등재지선정을 위해 노력해 온 인사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아울러 앞으로 치과기공지가 SCI에 등재되는 것을 목표로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케익 커팅과 건배 제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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