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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회 새 회장에 염도섭 YESDEX 전 조직위원장
경북회 새 회장에 염도섭 YESDEX 전 조직위원장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3.23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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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2차 정총, 유정수 의장·반용석 부의장도 선출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는 지난 18일 오후 7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전상용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식에서는 예선혜 부회장의 치과의사윤리강령 낭독, 유정수 대의원총회 부의장의 개회사, 전용현 회장의 인사와 내빈 격려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경북치과의사회장상이 시상되고 있다.
경북치과의사회장상 시상 후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내빈으로는 강충규 치협 부회장, 권대근 경북대 치과병원장, 이기호 대구시치과의사회장, 이우석 경북의사회장, 김기형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강충규 치협 부회장(중)이 서완종 법제2이사(좌), 원병호 자재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충규 치협 부회장(중)이 서완종 법제2이사(좌), 원병호 자재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서완종 법제2이사와 원병호 자재이사가 치협회장 표창패를 받았으며, 전용현 회장이 경북회 발전에 공헌한 경산 김경희·경주 권오장·구미 김재창, 이상재·김천 문선웅·문경 이철우·상주 정채욱·안동 윤재준·영주 방병관·영천 김영재·울진 최인혁·의성 이광렬·칠곡 배윤호·포항 김종천, 오종식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유정수 부의장 주재로 진행된 본회의는 감사보고와 부서별 회무보고(결산 포함)에 대해 질의·답변 뒤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어진 임원 퇴임 인사에서 전용현 회장은 “코로나라는 유례없는 사태에도 불구하고 회무를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묵묵한 성원 덕분”이라 감사하고 “다음 집행부에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염도섭 신임회장(우)이 박태원 선거관리위원장에게서 당선증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염도섭 신임회장(우)이 박태원 선거관리위원장에게서 당선증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후 신임 의장단과 회장단 선출에서 의장에 안동 유정수 대의원, 부의장에 경산 반용석 대의원이 선출됐으며, 단독 출마한 경산 염도섭 후보가 선거 관리 규정에 따라 제32대 경상북도치과의사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염도섭 신임회장은 “12년 동안 경북치과의사회에 몸담고 열심히 달려왔음에도 회장이라는 중책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누군가가 등 떠밀어 회장을 하게 되었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이 사람 등 떠밀기 참 잘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수 의장(좌)과 반용석 부의장이 총회를 이끌고 있다.
유정수 의장(좌)과 반용석 부의장이 총회를 이끌고 있다.

이어서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와 △경북도 회비 인상안 △법제이사2를 삭제하고 대외협력이사를 신설하는 회칙개정안 △일반의안으로 일반회계 잉여금(1,000만 원) 회관건립기금 환입의 건을 원안대로 통과했다.

특히 경북도 회비 관련하여 김순제 법제이사의 설득력 있는 발표 이후 대의원들의 큰 호응을 얻어 7만 원 인상안이 통과됐으며, 신설된 대외협력이사는 국내 외부기관과의 교류 및 대외 협력 활동에 대한 제반 사항 등을 맡게 된다.

경북회 31대 집행부가 파이팅하고 있다.
경북회 31대 집행부가 파이팅하고 있다.

치협 총회 상정 의안으로 △회장과 당연직 부회장을 1인으로 하는 치협 정관 개정(안) △면허신고절차 지부 이관에 대한 결의(안) △치과위생사 임시치아 제작 촉구의 안 △보험 임플란트 지르코니아 보철 추가 촉구의 안 △임플란트 피개의치(오버덴처) 보험 적용 촉구의 안을 심의하고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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