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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 ‘400만 의료연대 규탄대회’ 참여
부치 ‘400만 의료연대 규탄대회’ 참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5.1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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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 앞장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는 3일에 이어 11일, 부산 서면에서 열린 ‘간호법·의료인 면허취소법 저지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규탄대회’에 참여했다<사진>.

11일 2차 규탄대회에는 부치 김기원 회장과 김태진 부산시의사회장·주춘희 부산시간호조무사회장·장삼진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회 부산지회장·황원주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부산지회장·윤주호 대한방사선사협회 부산지회장·임미숙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부산지회장·김성주 대한응급구조사회 부산지회장·김동주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부산지회장 등 각 단체 대표와 임원 및 회원 약 800여 명이 참여했다.

규탄대회 사회를 맡은 부치 양동국 총무이사는 부산지역 보건복지의료인들과 함께 "약소직역 말살하는 간호협회 규탄한다" "의사 탄압 면허 박탈 필수 의료 붕괴된다" "간호사만 위한 특혜법에 반대한다" "특혜법을 강행한 민주당을 심판하겠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대 야당의 입법 만행을 심판하자"고 결의했으며, 범천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사까지 가두 행진을 벌였다.

또한 부치와 보건의료연대는 대통령 거부권 행사 여부에 따라 5월 17일 해당 법안의 반대 의지를 강력히 표명하기 위한 총파업도 예고했다.

부치 김기원 회장은 "사회분열을 조장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의료인을 탄압하는 국회 입법을 규탄한다. 지금이라도 대화를 통해 국민과 모든 보건의료인이 상생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협의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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