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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대사 위한 특별한 송별식
미얀마 대사 위한 특별한 송별식
  • 이성복 교수
  • 승인 2019.01.23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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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교수 등 미얀마 독립기념일 행사도 참석

2019년 1월 21일. 미얀마의 ‘투라 테트 오 마웅 대사’를 위한 특별한 송별식이 있었다. 마웅 대사는 한국 대사로서 3년간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귀국하게 되어 그동안 각별한 친분이 있었던 한국의 치과의사들을 초청한 것이다.

미얀마 대사 이임식에 참석한 한국 치과의사들.
미얀마 대사 이임식에 참석한 한국 치과의사들.

이날 행사는 미얀마의 한국인 슈바이처인 임종성 박사(경희치대 4회)가 준비하여 마련했다. 정혁 인천시치과의사회장과 임원(이상호, 이정우), 박준봉 교수(메디티어 회장, 강동경희치대병원 치주과), 이성복 교수(강동경희치대병원 생체재료보철과, JAGAL 아카데미 Director)가 참석해 감사장 전달과 함께 한국-미얀마의 미래 치과의료협력과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의 진행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며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뚜라 떼뜨 우 마웅 대사는 이임사에서 “지난 3년간 한국과 미얀마에서 이성복, 박준봉, 임종성 선생님이 미얀마 치과의사 교육과 현지 의료봉사에 힘써 주신 노고를 내 눈으로 직접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본국으로 돌아가더라도, 미얀마 치과의학에 큰 밑거름이 될 한국에서의 여러 가지 치의학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임식에서 이성복 교수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강동경희치대병원에서 진행된 미얀마 치과의사를 위한 제1차 Jagal Academy 교육프로그램의 성과를 간단하게 설명했다. 이 교수는 “현재의 프로그램 결과는 교육의 가치와 수행능력 및 미래지향적 교육내용의 개발 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시금석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그동안 작알 교육프로그램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도움을 주신 마웅 대사에게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감사장과 선물을 전달했다.

미얀마 건국기념행사에 참석한 박준봉(좌), 이성복 교수.
미얀마 건국기념행사에 참석한 박준봉(좌), 이성복 교수.

이 교수 등은 지난 1월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미얀마대사관이 주최한 ‘제71회 미얀마 연방공화국 독립기념일 행사’에도 초청받아 비슷한 역사적 고통을 겪었던 양국의 우애를 돈독히 했다. 이번 행사에는 뚜라 떼뜨 우 마웅 대사의 초청으로 전·현직 한국 외교부 임원과 각국 외교 담당자 및 다수의 관계자와 함께 박준봉 교수, 임종성 박사와 인천시치과의사회 정혁 회장, 이정우 수석부회장, 천세영 국제이사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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