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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기 새 예산 6억5026만 원 확정
서치기 새 예산 6억5026만 원 확정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01.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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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55차 정총 “학술대회·기공수가 현실화에 최선”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영주) ‘제55차 정기대의원총회’가 19일 오전 11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전체 대의원 235명 가운데 참석 88명, 위임 76명 등 164명으로 성원을 이뤄 열렸다<사진>.

이날 총회에서 이철우 의장은 “기공계의 어려움과 현실을 참작해 서울시치과의사회 등 유관 단체에서 도움을 줄 것”을 당부하고 “서치기 새 집행부가 구성돼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만큼 오늘 총회에서 서치기의 화합을 위하고 정책을 꼼꼼히 따져 좋은 의견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송영주 회장
송영주 회장

송영주 회장은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성과를 되짚은 뒤 △2019년 학술대회와 △기공수가 산정을 위한 공청회 △보수교육 관리 등 새해에 추진할 사업들을 소개하며 현안을 잘 진행할 것을 다짐했다.

김양근 대한치과기공사회장의 격려사와 기세호 서울시치과의사회 부회장의 축사에 이어진 총회 본회의는 공석인 부의장에 윤서열 대의원을 선출했다.

이어진 감사보고에서는 △2018년 전임 집행부 총회에서 일반재정으로 넘겨준 1억600만 원이 용도에 따라 집행되지 않은 점 △전임 집행부이 학술대회 지출이 착오로 인해 과다지출된 점 △일반재정이 마이너스 상태임이 보고됐다.

총회는 특히 새해 사업으로 △학술대회 개최와 △보충 보수교육 개최 △유관 단체 및 유관지와 유대 강화 △치과기공소 자율점검 실시 △면허신고제에 따른 관리 등을 추진키로 하고, 이에 필요한 6억5026만 원 규모의 2019년 예산을 확정했다.

이날 구회 안건으로는 △악덕치과(미수금) 명단 홈페이지에 추가(강남구) △기공료 인상(강동, 용산, 마포구) △성원금속 폐기물 해결 방안(관악, 광진구) △학술대회 잉여금 활용방안(마포구) △선출방법 직선제(서대문, 서초구) △인근 구 통합 총회 개최(양천구) 등이 상정돼 논의됐다.

한편, 이날 많은 구회에서 ‘회원징계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 지난해 10월 논란이 됐던 송현기 전 회장과 김종환 대의원에 대한 징계문제가 다시 다뤄졌다. 총회는 다수결로 김 대의원의 징계를 결정하고, 회칙에 따라 집행부에 징계방법을 위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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