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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간무사 치과 취업과정’ 3월 재개
서치 ‘간무사 치과 취업과정’ 3월 재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02.13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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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특위, 2019년도 과정 개설해 서울시 등과 홍보 박차
이상복 회장
이상복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지난 8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정기대의원 총회 준비점검과 이상복 집행부의 중점사업인 개원가 구인난 해소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2018년 10월 첫 수료생을 배출한 간호조무사 치과 취업과정은 올해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간호조무사회관에서 개최한다.

하루 3시간, 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실무형 교육으로 압축해 구성됐다. 서울지부 학술위원회 지원을 받아 치과 기구와 장비에 대한 이해부터 보철, 치주, 보존, 교정, 구강내과,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임플란트, 그리고 보험청구까지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으로 편성했다. 연자로는 현재 개원 중인 서울지부 임원과 구인구직특위 위원들이 직접 나서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서치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서울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의 협조로 휴직 중인 간호조무사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취업 과정을 소개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각종 서울지부 SNS에서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CBS 라디오 캠페인을 통해서도 3월 초까지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알릴 방침이다.

이번 취업과정부터는 신규 간호조무사의 유입도 확대하기 위해 포스터를 제작해 서울 시내 간호조무사학원에 배포한다. 서울시와도 취업과정 후원명칭 사용은 물론 서울시 일자리포털(job.seoul.go.kr)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취업과정은 노쇼(No-Show)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명목상 3만 원의 수강료를 책정했다. 수강생들이 최종 교육수료 시 교육비는 전액 환급한다. 또한, 수료생과 구인희망 치과 간의 더욱 적극적인 연계를 위해 서치 홈페이지(www.sda.or.kr)에 구인구직게시판을 신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상복 회장은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서울지부 ‘간호조무사 치과 취업과정’의 성공적인 안착과 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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