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치대병원 ‘아름다운집’에서 진료 봉사

2019-04-24     김윤아 기자

단국치대부속치과병원(원장 김철환)은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장애인의 구강 건강증진을 위해 20일 충청남도 예산군 중증장애인 거주 시설 ‘아름다운집’을 방문해 30명의 지적장애인에게 무료 구강검진 및 전문가 잇솔질을 활용한 계속 구강 건강관리를 했다<사진>. 또 시설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전문가 치면 세정술’을 교육했다.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치과병원의 존재와 치과 치료의 중요성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 무료 구강검진 및 계속 구강관리 봉사활동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지역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며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장애인 치과치료 시 발생하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국치대부속치과병원에서 운영 중인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장애인을 위한 치과병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의 50%를 감면하고,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의 30%를 감면하며, 그 외 장애인에겐 비급여 진료비의 10%를 감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