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회-원광 대전치과병원 업무협약

대전권역 장애인 구강 진료 의료체계 구축 협력

2019-06-25     김윤아 기자

대전시치과의사회와 원광대 치과대학 대전치과병원이 19일 원광대전치과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대전권역 장애인 구강 진료 및 의료체계 구축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 내용은 권역 장애인 구강 진료 및 의료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하며, 전신마취나 고도의 진정치료가 필요한 중증장애인 치료는 원광대 치과병원(대전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일반 장애인이나 경증 치과 질환은 협력 병의원에서의 진료하기로 했다. 또 양측은 권역 장애인 특수학교와 시설을 대상으로 한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 교육에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수영 대전치과의사회 회장은 “대전권역 장애인들의 치과 진료 소외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를 위해 의료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