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제2차 학술집담회 180명 참석 성료

2019-09-09     김윤아 기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는 5일 경희대 치과대학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2019년 제2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1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이재홍 교수(원광치대 대전치과병원 치주과)와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재홍

첫 연자인 이재홍 교수는 ‘Deep learning for dental image analysis’를 주제로 deep learning의 의미와 발전사 및 활용 등에 대한 배경을 설명하고, 의학적으로 활용된 예시 및 이에 대한 논문 등을 소개했다.

또 이를 통한 치주과 영역의 방사선 사진을 분석한 연구들을 소개하며 이의 활용성과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deep learning의 역사와 직관적인 예시를 통해 설명해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정현

두 번째 연자인 박정현 원장은 ‘치주 치료와 보험청구’를 주제로 치주 질환 치료 시의 보험진료의 청구 체계와 원칙, 현재 시행 중인 제도 및 개편될 제도 등의 실용적인 내용에 대해 강연했다.

치주낭 측정, 치석제거, 치주 소파술, 치근 활택술 및 치은박리소파술 등 치주치료와 관련된 전반적인 보험청구 내용에 대해 상세한 예시를 통해 설명하여 청중들의 이해를 도우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치주과학회는 올해 하반기 4회의 지부 집담회 및 제3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치주영역의 새롭고 유용한 지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교육 및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