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규 원장의 목요사진관 11] Midas Touch

2019-10-10     한진규 원장

그리스 신화가 시대를 초월하여,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전으로 꾸준히 읽히는 것은
상상속 신들의 이야기라고 하지만,

사랑, 정열, 탐욕, 환희, 슬픔 등 다양한 인간 본성이
이야기 속에 내재되어 재미나게 표현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Midas(미다스 혹은 마이다스)는 부자로 소문난 프리기아의 왕으로,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스승을 보호해준 덕분으로
그가 만지는 모든 것이 황금으로 변하게 하는 능력을 받게 됩니다.

황금의 손 미다스 왕에게 만져진 행복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Midas Touch라는, 미다스 왕의 손길이 닿은 것 같은 장미가
파란 하늘을 배경삼아 피어나는 가을입니다.

◇Time Fixer 한진규 원장

△제1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특선(2013)
△시그마 하늘사진공모전 대상(2014)
△제2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1등(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