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규 원장의 목요사진관18 만추]

2019-11-27     한진규 원장

노란 은행잎에 사연 하나씩 담아 날려본다.

미소 한 번에 은행잎 한 장이 왼쪽으로
눈물 한 방울에 또 은행잎 한 장이 오른쪽으로
그리움이 담긴 것은 뒤로 쌓여간다.

떠나온 뒷자리에 노란 구덩이가 생겼다.


 

◇Time Fixer 한진규 원장

△제1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특선(2013)
△시그마 하늘사진공모전 대상(2014)
△제2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1등(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