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 미얀마 의료봉사 성료

의료취약계층 어린이 대상 치과 치료·구강 보건교육 실시 양곤치대와 공동 컨퍼런스로 임상 치의학 발전방안 공유

2019-12-03     김윤아 기자
서울대치과병원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두산과 함께 공공 구강 보건 역량 강화와 구강 건강증진을 위해 의료봉사를 했다.

미얀마

이번 해외 봉사는 단장인 김영재 진료처장을 필두로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과 ㈜두산 임직원 등 총 13명이 미얀마 양곤 시내 의료취약계층 어린이 130여 명에게 충치·보존치료, 발치, 스케일링 등의 치과 치료와 교실을 방문하여 구강 보건교육을 했다.

김영재

김영재 진료처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해외 소외계층에게도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개발도상국가의 구강 보건증진을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양곤치과대학

한편, 양곤치과대 강당에서는 해당 대학교수와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 보건 역량 강화를 주제로 SNUDH & UDM-YGN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미얀마의 구강 보건증진과 임상 치의학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