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통증구내학회, 전문학술대회 성공적 개최

2019-12-10     김윤아 기자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전양현)는 1일 연세대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구강내과·구강악안면외과 대표 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의 실제’를 주제로 전문학술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전문의를 준비하는 전공의와 구강내과 전문의, 인정의 등 70명 이상 참석했으며, 강의를 듣고 활발히 연자와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는 등 치열하게 공부했다.

‘턱관절 질환과 저작근 질환’ 주제의 세션1에서는 △조수현 원장(턱편한 치과)의 ‘턱관절 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 △이상구 원장(서울메이치과)의 ‘저작근 질환의 감별진단 및 치료’ 발표가 있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 초청으로 진행된 ‘구강암과 구강 감염’ 주제의 세션 2에서는 △박주용 교수(국립암센터 구강종양클리닉)의 ‘구강암의 진단 및 치료’ △박홍주 교수(전남대 구강악안면외과)의 ‘구강악안면 영역에 발생하는 감염’ 강연이 이어졌다. 구강내과와 구강외과의 콜라보 강의로 진행된 이번 전문학술대회는 학회 안팎으로 긍정적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학회는 전문학술대회를 매년 12월 첫 주에 개최해 전공의, 전문의, 인정의 교육에 힘쓰고 있다. 학회 측은 “앞으로도 학회가 주체가 되어 안면통증구강내과 전공에 대한 임상적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노력을 지속하고, 학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 밝혔다.